올해로 창립 95주년을 맞이한 삼양그룹! 최초의 민간 기업 삼양사로부터 시작해 어느덧 95주년을 맞이한 든든한 장수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삼양그룹이 연구하고 도전해온 최초의 성과와 그 도전을 밑바탕으로 이뤄낸 최고 업적을 함께 돌아보며, 삼양그룹 95주년을 함께 기념해보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J
삼양그룹 FIRST : 1924년, 국내 최초 근대적 민간기업 설립
삼양그룹은 1924년 수당 김연수 회장이 설립한 ‘삼수사’로부터 출발합니다. 이어 1931년, '삼양사(三養社)'로 명칭을 변경했어요. ‘삼양(三養)’은 중국 고서의 구절에서 비롯된 것으로, 복(福), 기(氣), 재(財)의 세 가지 미덕을 기른다는 의미를 지녔는데요. 삼양사는 최초로 근대적 경영 기법을 도입하고 우리 농촌의 근대화에 앞장섰어요. 농장을 개설하고 국토를 넓히기 위한 대규모 간척사업을 진행하는 등 민족 경제의 기반을 만들어갔지요.
삼양그룹 FIRST : 1939년, 민간 장학재단 양영회 설립
삼양그룹은 미래를 위한 장학 사업에도 적극 나섰는데요. 1939년,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육영재단인 양영회를 설립해 우수 인재 육성에 힘썼답니다. 양영회에서는 성적이 우수하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 학자, 단체에 연구자금을 지원했어요. 우리 동포들이 자녀들을 위해 설립한 학교인 동광학교에 기부금을 마련하고, 재단법인 전환과 설립인가에 도움을 주기도 했습니다.
양영재단은 현재까지 9,000여 명에게 총 120억에 달하는 장학금을 지원하고, 46억의 연구지원비와 학술 지원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1968년에는 수당장학회(현 수당재단)을 설립하여 다각화된 장학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현재까지 13,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72억의 장학금을 지원, 18억원의 연구지원비와 학술지원금을 지급했답니다. 또, 과학기술 및 인문사회 분야에 훌륭한 업적을 이룬 인물에게는 매년 '수당상'을 시상하고 있는데요. 3개 부분에 상금 1억원씩을 수여해 인재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고 있답니다. ☺
삼양그룹 FIRST : 1955년, 울산 최초 근대적 제당공장 설립
6ㆍ25 전쟁 이후 삼양그룹은 전후경제를 이끌 수 있는 사업을 모색합니다. 이때 눈에 들어온 것이 바로 제당 사업이었어요. 당시 설탕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었기 때문에, 국내에서 설탕을 직접 정제해 판매한다면 외화 절감과 내수 경제 부흥에 도움될 것이라고 생각했죠.
1951년, 삼양그룹은 울산을 제당공장 부지로 설정하고 해안지대를 매립해 1955년에 마침내 제당공장을 완공합니다. 이곳은 울산 최초의 근대적 제당 공장으로, 풍부한 공업 영수, 원당 하역 항구와의 인접성, 물류 이동의 편리성까지 적절히 갖춘 곳이었습니다. 이 공장에서 1956년! 첫 제품으로 ‘삼양설탕’이 탄생했답니다. 1960년 이후에는 울산공업단지가 조성되며 본격적으로 삼양그룹의 입지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
삼양그룹 FIRST : 1993년, 국내 최초 흡수성 수술용 봉합사 개발
1990년대, 삼양은 차세대 주력 사업으로 의약 바이오 부문에 눈을 돌리기
시작합니다. 이는 축적된 고분자 화학기술에 대한 자신감에서부터 비롯되었는데요. 지속적인 연구와 투자를 통해 1993년 국내 최초의 흡수성 수술용 봉합사를 개발에 성공했으며, 이어 1996년에는 ‘트리소브(Trisorb)’라고 이름지으며 생분해성 수술용 봉합사의 완전한 국산화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트리소브를 시작으로 수술용 바늘을 부착한 ‘서지소브(Surgisorb)’, 모노필라멘트 봉합사인 ‘모노소브(Monosorb)’까지 다양한 원사 개발에 성공했는데요. 이제는 해외 선두 업체에까지 원사를 공급할 정도로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답니다. J
삼양그룹 FIRST : 1997년, 국내 최초 금연보조제 개발
1997년, 국내 최초 금연보조제인 ‘니코스탑(Nicostop)’을 선보이며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킨 삼양그룹! 니코스탑 패치는 체내의 니코틴 양을 점차적으로 줄이는 데 도움을 주는 금연 보조제로, 팔이나 엉덩이 부위에 붙이기만 하면 되는 간편함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았죠. 국민일보가 주관한 1998년 히트 상품에 선정되기도 했답니다. J
삼양그룹 FIRST : 1999년, 국내 최초 홈메이드 믹스 제품 개발
삼양그룹은 1999년 국내 최초 홈메이드 믹스를 선보이며 베이킹이 어렵다는 인식도 바꿔놓았습니다. 삼양의 홈메이드 믹스 개발은 ‘길거리 간식인 호떡도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발상으로부터 시작했다고 해요. 이후 쿠키, 머핀, 스폰지케익, 계란빵 등 다양한 홈메이드 믹스를 선보이며 홈베이킹 문화를 선도했죠. 요리를 못해도, 어렵고 번거로운 계량 없이,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홈베이킹 믹스. 앞으로 또 어떤 음식을 만나볼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J
삼양그룹 FIRST : 2007년, 국내 최초 아셉틱 시스템 도입
2007년, 삼양바이오팜은 국내 최초로 아셉틱 무균충전 시스템(Aseptic Filing System)을 도입했습니다. 아셉틱 무균충전이란 음료 생산의 전 공정을 무균환경에서 진행하는 공법인데요. 영양소 파괴와 맛 변화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답니다. 덕분에 여름 무더위에도 음료가 변질될 위험이 적어지고, 고유의 맛과 향을 풍부하게 즐길 수 있게 되었어요. 최근에는 아셉틱 충전 설비를 증설해 탄산과 알로에 음료 등도 아셉틱 방식으로 생산에 성공했답니다.
삼양그룹 FIRST : 2013년, 실리콘 폴리카보네이트
국내 최초 상업화 성공
1991년 국내 최초 폴리카보네이트 생산에 이어, 삼양그룹은 2013년 실리콘 폴리카보네이트(Si-PC)의 상업화도 최초로 이루어냈습니다. 폴리카보네이트는 일반 플라스틱보다 가볍고 강도가 높은 소재인데요. 영하 30℃ 이하의 저온에서는 충격 강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어요. 이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실리콘 단량체를 공중합한 것이 바로 실리콘 폴리카보네이트랍니다. 고난도의 기술과 까다로운 공정 과정을 극복하고 실리콘 폴리카보네이트의 상업화에 성공한 삼양그룹! 앞으로 글로벌 고기능성 수지 시장을 개척해나갈 예정이랍니다. J
95주년이 된 삼양그룹은 여기서 도전을 멈추지 않고 더욱 풍요롭고 행복한 내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내에서의 성공적인 사례들을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우뚝 서는 그날을 함께 기대해주세요.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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