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 손은 거들 뿐” 이라고 외치는 강백호와 천재 서태웅를 기억하시나요? 바로 한 번 보기만 해도 덕후로 만들어버린다는 만화 <슬램덩크>의 주인공들인데요. 저희 삼양그룹에도 강백호와 서태웅 못지않은 열정으로 농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답니다. 지난해 삼양그룹 우수 동호회로 선정된 삼양사 대전연구소의 농구동호회인데요, 열정 넘치는 이들의 이야기 한 번 들어보실래요?
즐기는 마음으로 17년을 한결같이
따라올 테면 따라와 봐
2000년 6월 1일, 삼양사 대전연구소 농구동호회 ‘SSS(Samyang Super Stars)’가 창단됐으니 벌써 17년째입니다. 이렇게 오래도록 동호회가 지속될 수 있는 이유는 재능과 실력보다는 농구를 향한 열정과 즐기는 마음이 아닐까요?
다른 동호회에 비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매주 빠지지 않고 모이고 있어요. 휴가 중에도 동호회 모임에 참석하는 회원도 있답니다. 농구에 대한 열정이 얼마나 대단한지 아시겠죠? 사실 동호회라는 게 한 두 명이라도 불참자가 생기면 지속되기 어렵잖아요. 17년이라는 시간 동안 변함없이 동호회를 사랑해주시는 회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삼양의 배려 문화가 낳은 스포츠맨십
하나 둘 셋 파이팅!
사실 저희 동호회의 가장 큰 자랑은 끈끈한 팀워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삼양그룹의 ‘배려와 소통’ 문화로 다져진 동료와의 호흡, 그리고 스포츠맨십이 어우러진 팀워크가 없었다면 지금까지 동호회가 유지될 수 없었을 거예요. 이 덕분에 2014년 ‘대전역 직장인 리그’에서 3부 리그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고, 각종 대회 성적도 좋은 편이랍니다.
훗, 나는야 코트 위의 지배자
어때요? 저희 농구동호회의 문을 두드리고 싶지 않으세요? 꼭 가입하지 않아도 좋으니 삼양인이라면 누구나 함께 농구를 즐겼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그룹 내, 다른 농구동호회와의 경기도 추진해서 더 활발하게 교류하고 싶은 바람도 있답니다.
연구에 대한 열정까지 나누는 농구 교류
그래 나란 남자.. 포기를 모르는 남자지
올해는 ‘대전광역시 대덕구 농구연합회’에서 주최하는 직장인 농구대회에 참가할 계획이에요. 다른 연구소와의 교류에도 큰 도움을 주거든요. 함께 땀을 흘려가며 운동하다 보면 연구에 대한 열정이나 업계 현황 등도 자연스럽게 나누게 되니 그야말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죠.
왼손은 거들 뿐
멀리서 던진 농구공이 깔끔하게 링으로 빨려 들어가는 기분 좋은 그 순간처럼 SSS가 꿈과 목표를 이뤄가는 모습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돌아오는 월요일, 이들과 함께 농구 한 게임 해보면 어떨까요? 떨어지는 땀방울 속에서 동료애도 싹틀 거예요.
글. 염세권, 사진. 김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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