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삼양피셜
“머무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곳, 당신에겐 있나요?” 방콕으로 떠난 정미정 과장의 치유 여행기!
살다 보면 누구에게나 한 번쯤은 그런 때가 찾아오는 것 같아요. 일도 하기 싫고, 사람을 만나는 것도 싫고, “힘내, 괜찮아, 다 잘 될 거야.”라는 주변 사람들의 위로조차 와닿지 않는 그런 때 말이에요. 사실, 저도 그랬거든요. 안녕하세요. 저는 삼양에프앤비 마케팅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정미정 과장입니다. 언제나 잘 웃고 에너지 넘치는 긍정적인 성격을 지녔지만, 이런 저에게도 깊은 회의감이 찾아온 적이 있었어요. 2016년이었죠. 아버지와 할아버지가 지병으로 돌아가셨고, 일과 인간관계에 대해서도 고민이 참 많아졌습니다. 모든 게 다 싫었고, 온전히 나에게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간절했어요. 그런데 그때… 무슨 일이 일어난 줄 아세요? 그때, 방콕이 나를 불렀다! 평소에도 혼자서 하는 여행을 즐기는 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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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0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