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이섬유를 먹으면 안 되는 사람이 있다? 삼양그룹이 들려주는 흥미로운 식이섬유 이야기

2020. 3. 19. 12:00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무기질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5대 영양소입니다. 장 건강이 생활의 질을 좌우한다는 말이 있듯, 이제는 장에 좋은 식이섬유가 6대 영양소로 자리 잡고 있지요. 하지만 아무리 좋은 식이섬유라도 조심해야 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 오늘은 알고 먹으면 더 좋은 식이섬유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  


식이섬유에도 종류가 있다? 


식물세포의 세포벽 또는 식물종자의 껍질 부위에 주로 분포하는 식이섬유는 물에 녹는 ‘수용성 식이섬유’와 물에 녹지 않는 ‘불용성 식이섬유’로 나뉘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수용성 식이섬유는 사과, 바나나, 푸룬, 미역, 다시마 등에, 불용성 식이섬유는 고구마, 감자, 옥수수, 현미, 팥, 대두 등에 많이 포함돼 있습니다. 대부분의 식물은 수용성과 불용성 식이섬유를 모두 포함하는데 그 비율이 조금씩 다를 뿐이지요. 수용성 식이섬유는 소화기관 내에서 수분과 결합해 젤처럼 끈적거리는 형태가 되어 변을 부드럽게 해주고, 불용성 식이섬유는 변의 부피를 늘려주어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만듭니다. 


보통 사람들이 식이섬유를 구분해서 알아야 할 필요는 없는데요. 평소 장 건강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수용성 식이섬유와 불용성 식이섬유를 나누어 기억하면 좋습니다. 믿었던 식이섬유가 우리를 배신할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식이섬유는 무조건 변비에 좋다?


식이섬유의 대표적인 섭취 효과로 ‘변비 예방’이 잘 알려져 있지만 오히려 식이섬유가 장 건강을 위협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수분을 흡수하는 불용성 식이섬유를 충분한 물 섭취 없이 먹는 경우, 장 속의 수분을 흡수해 변이 딱딱해져 변비가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 하루 8컵 이상의 충분한 수분 섭취는 필수지요.  


수분 섭취만 잘한다면 식이섬유는 무조건 많이 먹는 게 좋을까요? 이 또한 아닙니다. 변비는 장의 운동이 정상보다 느려서 생기는 ‘이완성 변비’와, 과도한 긴장으로 대장이 수축돼 변을 통과시키지 못하는 ‘경련성 변비’가 있습니다. 이완성 변비에는 식이섬유 섭취로 효과를 볼 수 있는데요. 경련성 변비라면 변의 부피를 늘리는 식이섬유 섭취는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격으로, 식이섬유가 대장을 자극해 복부 팽만감, 복통,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답니다.


식이섬유가 뇌졸중을 예방한다?


뇌졸중은 크게 '허혈성 뇌졸중'과 '출혈성 뇌졸중'으로 나뉘는데요. 최근 '유럽 심장 저널(European Heart Journal)'에 따르면, 유럽 9개국의 성인 남녀 41만여 명을 평균 12.7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섬유질 섭취량이 잠재적으로 허혈성 뇌졸중 위험을 저하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기서 섬유질에는 과일, 채소, 곡류, 콩류, 견과류, 씨앗 등이 모두 포함되는데요. 하루에 섬유질 섭취를 10g 늘리면 허혈성 뇌졸중 위험이 무려 23% 낮아지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뇌졸중은 우리나라 3대 사망 원인 중 하나이며, 단일 질환으로는 사망률 1위인 만큼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식이섬유 섭취량이 부족해선 안되겠지요? :-)


나도 식이섬유 부족? 식이섬유의 하루 섭취량


밥을 먹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배가 고프다거나, 옥수수와 같은 씨앗류가 소화되지 않은 채 변으로 나온다면 식이섬유 부족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한국영양학회가 제시한 영양섭취기준에 따르면, 성인 남성은 하루 평균 25g, 성인 여성은 20g의 식이섬유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스턴트식품, 육식 위주의 식생활에서는 식이섬유 섭취를 기대하기 어려운데요. 날마다 식이섬유의 섭취량을 계산할 수는 없는 만큼, 쌀밥을 잡곡밥을 바꾸고, 식이섬유가 많은 나물 반찬을 끼니마다 먹으면 식이섬유의 적정량 섭취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Q. 식이섬유의 과다 섭취도 문제가 되나요?


삼양그룹 : 체내의 나쁜 노폐물을 흡착하여 밖으로 배출하는 것은 식이섬유의 좋은 효능 중 하나인데요. 몸에 나쁜 것만 이 아니라 철분이나 칼슘 등 몸에 좋은 미네랄까지도 흡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60g이상의 식이섬유 과다 섭취 시 빈혈이나 골다공증이 생길 위험이 커지지요. 성장기 어린이라면 발육에 방해가 될 수 있어 정상적인 식사를 하는 소아의 경우 따로 식이섬유를 보충할 필요가 없습니다. 



주목할 만한 식이섬유의 등장,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삼양그룹은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라는 기능성 식품 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했고, 생산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은 옥수수전분을 가열하여 얻은 성분에서 분획하여 식용에 적합하도록 만든 성분입니다. 수용성 식이섬유로서 인간의 소화효소로 분해되기 어려운 난소화성 다당류로 구성되어 있지요. 식이섬유 함량이 높은 고품질의 식이섬유 원료랍니다. :-)


Q.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식이섬유)은 왜 인간의 소화효소로 분해되기 어려운가요?


삼양그룹 : 우리가 주로 식용으로 섭취하는 탄수화물인 쌀, 옥수수, 밀 등은 대부분 α-1,4 결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우리 몸에서 탄수화물을 에너지원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섭취한 탄수화물을 포도당으로 분해하여 에너지를 발생시켜야 하는데요. 우리 몸에서 만들어지는 탄수화물 분해 효소는 α-1,4 결합만 주로 분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은 가공 시 우리 몸에서 분해할 수 없는 결합 구조로 생성이 되고, 그러한 물질들만 고순도화하기 때문에 우리 몸에서 소화가 어렵습니다.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섭취 시 효과는?


삼양그룹이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에 주목한 이유는 뛰어난 기능성 때문인데요.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은 수용성 식이섬유로서 장까지 도달해 유산균의 영양소가 되며, 대장의 운동을 촉진해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합니다. 또한 식사로 섭취된 당질은 단당류로 분해되고 소장에서 흡수되어 간으로 이동하는데, 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은 소화가 어려워 소장에서 통과시간을 지연시키거나 식사로 섭취한 당의 흡수를 방해함으로써 혈당이 서서히 상승할 수 있도록 도와주지요. 


몸에서 에너지로 쓰이고 남은 지질은 혈중에 쌓여 지방조직에 저장되기 쉬운데요. 혈중 지질이 계속해서 누적될 경우, 동맥경화와 같은 질병 발생의 원인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은 혈중 중성지질 개선 효과 역시 인정받았지요. :-)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어떻게 만날까?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은 다양한 식품에 원료로 쓰여 지방 흡수를 억제하는 탄산음료, 쓴맛 같은 풍미를 개선한 보리음료, 조직감을 단단하게 하여 우유 첨가 시 눅눅함을 개선한 시리얼, 냉장 보관 시 물이 고여 나오는 이수 현상이 없는 유제품 등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삼양그룹은 2018년 기준 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의 시장점유율을 24%까지 늘릴 수 있게 되었고, 현재 식이섬유 함량 85% 제품에서 90%, 95%로 고순도화시킬 목표로 부지런히 연구하고 있답니다. :-) 



앞으로 우리 식탁에 놓일 고품질의 식이섬유를 위해 삼양그룹은 오늘도 품질을 향상시키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하루가 모여 풍요로운 미래를 만듭니다. 그 길을 삼양그룹이 앞장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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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ay Sam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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