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힘들었던 지난 한 해를 보내고 맞은 희망의 신년! 모두의 기대가 어느 때보다 큰데요. 삼양그룹 역시 새로운 한 해를 여는 마음가짐이 남다릅니다.
올해 시무식은 코로나 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신년사 등의 영상을 임직원들이 공유하는 디지털 시무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비록 예년과 같은 오프라인 시무식은 아니었지만, 삼양그룹의 미래 100년을 향한 시작과 디지털 혁신을 향한 의지를 전달하기에 충분히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해, 전례 없는 코로나 19 위기 속에서도 창립 96주년을 맞이한 삼양그룹은 ‘WIN 2020’을 추진하여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는 의미 있는 결과를 내고,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일환인 ‘삼양그룹 프로세스 혁신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기도 했는데요. 이를 발판으로 올해는 2025년을 목표로 새로운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체질 개선을 통해 목표를 달성하고자 합니다.
“올해 삼양그룹은 2025년을 향한 중장기 목표 ‘비전 2025’의 첫 걸음을 딛습니다. 올해의 활동이 미래 100년의 시작이 될 만큼 중요합니다. 우리는 그동안 수많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지금은 삼양의 지난 97년 역사에서 위기 극복의 지혜를 찾고 새로운 100년 역사를 향해 임직원 모두가 과감히 도전해야 할 때입니다”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이날 디지털 시무식에서 김윤 회장은 미래지향적인 도전과 혁신의 정신을 강조하며, 올해 경영 방침으로 △비전 2025 실행 △디지털 혁신 가속화 △새로운 인사제도 정착 등 3가지 키워드를 제시했습니다.
1. 비전 2025 실행
<비전 2025 실행>의 핵심 내용으로는 스페셜티(고기능성) 사업 중심의 글로벌 시장 공략을 꼽았습니다. 이에 맞춰 핵심 사업도 헬스 앤 웰니스(Health & Wellness), 디지털, 친환경 분야로 옮겨가야 한다고 방향을 제시했죠. 아울러 융합 기술 발굴과 오픈 이노베이션 등 미래지향적인 연구 개발의 중요성도 당부했습니다.
2. 디지털 혁신 가속화
<디지털 혁신 가속화>는 삼양이 꾸준히 노력해 온 업무 혁신인데요. 김윤 회장은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의 축은 디지털이며, 이제 디지털 혁신은 기업의 생존과 직결된 과제라고 이야기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삼양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디지털 혁신을 경영 성과로 연결 지을 단계이며, 지난해 착수한 New ERP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일하는 방식 전반에 디지털 기술을 도입해 혁신의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죠.
3. 새로운 인사제도 정착
마지막 <새로운 인사제도 정착>과 관련해서는 요즘처럼 불확실성의 시대에는 구성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영 최일선에서 신속하게 변화를 감지하고 대응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는데요.
이에 경영자 직급 및 호칭 체계 개편, 목표 달성에 따른 보상 강화 등 새로운 인사제도를 정착해 회사와 개인의 성장을 연계하고, 임직원들이 스스로 성과를 창조하고 함께 역량을 키울 것을 주문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어려운 환경 속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아준 임직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하며 2021년 디지털 시무식을 마무리했는데요. 디지털을 통한 만남이었지만, 삼양인들의 새해 결의와 열정이 랜선을 타고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삼양의 2021년을 함께 응원해 주시길 바라며, 여러분 모두 원하는 목표를 이루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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