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에선 가능해! 직장에서 소울메이트를 만나는 방법

2020. 4. 16. 08:00


일은 힘들지만 사람들이 좋으면 직장에 계속 다닐 수 있고, 일은 좋지만 사람들과 맞지 않으면 퇴사를 고려하게 된다는 말, 누구나 공감하실 거예요. 한 구인구직 사이트 설문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직장 내 소울메이트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는데요. 때로는 든든한 직장 동료 한 명이 고된 업무를 이겨내는 힘이 돼주기도 하지요. 하지만 과연 직장에서 소울메이트를 만날 수 있을까요? :-)


동료들이 싫어하는 동료는 되지 말자!


직장에서 선호하는 동료 유형이 있지요. 업무능력이 뛰어난 맥가이버 형 동료는 문제가 생겼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좋고, 유머 넘치는 분위기 메이커 형 동료도 인기 있지요. 리더십 있고 책임감 넘치는 동료 또한 주변인의 사랑을 받습니다. 하지만 이런 동료에게 다짜고짜 소울메이트가 되어달라고 할 수는 없는 법! 먼저 나부터 동료들이 좋아하는 동료가 되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직장인은 어떤 동료를 좋아하지 않을까요? 다른 사람의 노력과 성과에 은근슬쩍 숟가락 얹는 동료는 주변인들의 호감을 사기 어렵습니다. 매사에 불평·불만이 심한 동료, 티 나게 사내 정치하는 동료도 함께하고 싶지 않지요. 사생활에 관심이 많은 동료, 말이 많은 TMI형 동료, 식사시간에 업무 관련 이야기를 계속하는 동료도 비호감으로 여겨지기 쉽습니다. 직장 생활을 오래 하다 보면 기본 에티켓에 무뎌질 수 있는데요. 소울메이트를 찾기 전 나는 어떤 동료인지 되돌아보는 건 어떨까요?


멘토링 제도가 만든 평생의 소울메이트


업무하랴, 좋은 동료가 되랴 쉽지 않은 직장 생활! 하지만 삼양에는 다른 사우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는 세 쌍의 소울메이트 동료들이 있다고 합니다. 전쟁터 같은 직장 생활에서 내 편을 얻은 그들의 이야기, 함께 들어볼까요?:-)

 

Q. 안녕하세요, 이민선 과장님&이현정 사원님! 과장과 사원이라는 직급 차로 가까워지기 어려운 관계일 것 같은데, 두 분이 친해지신 계기가 궁금해요!


이민선 과장 "저희는 사내 멘토링 미션을 통해 만났습니다. 야외활동 미션으로 이현정 사원을 집으로 초대했는데, 여섯 살 딸과 놀아주는 모습을 보곤 동료를 뛰어넘는 우정을 느끼게 됐어요. 멘토링 우수 커플로 선정된 후 포상휴가로 가족과 함께 놀이공원에 다녀오면서 한층 더 사이가 깊어졌답니다. 제가 커피를 안 마신다는 걸 알고 만들어준 과일청과 이름을 각인한 립스틱은 세상에 하나뿐인 선물이랍니다."


이현정 사원 "이민선 과장님은 7살 나이차가 느껴지지 않도록 친구처럼 먼저 다가와 주셨어요. 선배라고 하여 충고를 해주기보다는 잘 들어주고 공감하려 노력해 주셔서 늘 감사해요."


Q. 서로를 소울메이트라고 느끼는 이유가 있을 거예요, 서로를 만나고 어떤 점이 달라졌나요?


이현정 사원 "둘 다 자기계발에 관심이 많고, 다양한 경험을 하려고 합니다. 과장님께서 제게 퇴근 후 할 수 있는 취미 생활을 꼭 찾으라고 권유해 주셨어요. 바쁜 업무 중에 쌓이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운동이나 활력을 주는 무언가가 꼭 필요하다고요. 그래서 시작한 게 ‘요가’인데요. 지금은 요가가 제 ‘인생운동’이 되었답니다!"


이민선 과장 "예쁜 물건과 맛있는 음식을 보면 이현정 사원이 먼저 떠오른다는 거예요. 서로를 응원해 주는 관계로 오래 남고 싶습니다. ^^ 취미생활에 드는 비용을 제공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는 삼양의 멘토링 제도에도 감사합니다.”


평생선을 달릴 뻔한 우리, 공동 목표가 생긴다면?


Q. 두 번째로 만난 소울메이트! 두 분께서는 어떤 일을 하시나요?


홍문표 차장 "저는 국내 최고의 기술과 생산량을 자랑하는 삼양패키징 아셉틱팀에서 영업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성수기인 여름에 몰려드는 발주들 속에서 거래처들의 물량 조율을 실수 없이 해내는 것이 중요한 업무입니다."


박찬부 과장 "입사 9년 차로, 패키징의 제품 개발 과정 중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아셉틱 공정'이란 살균한 음료를 무균 상태로 용기에 주입하는 방식으로, 원료 고유의 맛과 영양을 유지할 수 있는 삼양패키징만의 특화된 기술이지요!"


Q. 어떻게 처음 만나신 걸까요?


홍문표 차장 "2013년, 박찬부 과장이 '기술개발팀'(현 테크센터)으로 이동했어요. 디자인을 전공한 박찬부 과장은 당시 본사와 진천을 오가며 영업 업무와 생산개발 업무를 배워야 했는데, 그 과정에서 입사 4년 차 선배로서 가르치며 함께 동고동락했습니다.”


Q. 직장에서 소속이 다르면 친분을 이어나가기 어려운데, 지금껏 인연을 이어가는 노하우가 있을까요?


박찬부 과장 "저는 디자인 업무 특성상 타사 제품과 차별화할 수 있는 창의적인 디자인을 추구하는데요. 담당자가 "왜 디자이너는 만들 수 없는 것을 제안할까?"라고 생각한다면, 디자이너는 "새로운 디자인을 구상해도 생산할 수 없다고 하면 디자이너는 왜 뽑을까?"라는 고민을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이제는 같은 질문을 던지게 되었어요. "결국 소비자의 선택을 받는 용기 디자인은 어떤 것일까?"라고요. 우리는 아셉틱 음료 용기 개발이라는 공동 화두로 5년 넘게 호흡을 맞추면서 함께 성장했습니다. 앞으로 국내 아셉틱 음료 시장에서 변함없이 OEM/ODM 생산 1위의 명성을 이어나가고 싶어요. 직장에서의 공동 목표가 있다면, 소울메이트를 만나기란 어렵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직장 내 소울메이트, 한 지붕 아래 살다


Q. 마지막으로 만나볼 왕이삭 사원과 왕아론 사원! 이름에서도 짐작이 가듯 두 분은 '형제'인데요. 형제가 같은 회사를 다닌다는 게 흔한 일이 아닌데, 어떻게 입사하게 되었나요?


왕아론 사원 "제가 홍콩에서 대학을 다니던 중, 형이 먼저 삼양사에 입사하게 되었어요. 가족 단톡방이 있는데 형이 회사 자랑을 자주 했지요. 저는 학창시절을 필리핀, 중국, 프랑스 등지에서 보냈는데 늘 식사는 외롭고 값비싸게만 느껴졌어요. 그래서 형이 늘 자랑하던 삼시세끼 챙겨주는 사내식당이 참 부러웠고 복지가 좋은 곳에서 함께 일하고 싶었답니다."


Q. 형제가 같은 회사를 다니면 어떤 장점이 있을지 궁금해요!


왕이삭 사원 "저는 중국에서 열리는 국내외 전시회 기획 및 마케팅 업무를 하고, 동생은 신사업 개발을 위한 전문가 인터뷰와 자료조사를 하고 있어요. 근무지가 달라 사내에서 만날 일은 거의 없지요. 그럼에도 좋은 점이 있다면 가끔 출장 오는 동료들이 "아론 씨 형이지요?" 또는 "이삭 씨 동생이지요?"라며 알아봐 주셔서, 처음 보는 직원과도 쉽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점이에요.”


왕아론 사원 “저희 형제는 성격과 취향은 다르지만 회사의 울타리에서 각자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며 흥미와 보람을 느끼고 있어요. 경영서 한 권을 사면 함께 돌려보면서 업무 지식을 쌓고, 소소한 회사 생활을 공유하는 즐거움도 크답니다. 어쩐지 퇴근 후 더 많이 붙어있는 소울메이트네요. ^^"





요즘 직장에서 자발적인 아웃사이더를 자처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직장에서 마음 맞는 동료를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지요. 그럼에도 친해지고 싶은 동료가 있다면 먼저 마음의 문을 열고 다가가보는 건 어떨까요? 친한 동료는 직장을 행복하게 다니게 만드는 활력소가 될 거예요. 직장에서 소울메이트 찾기, 오늘부터 시작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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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ay Sam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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