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통하는 중용의 지혜] 3D프린팅 필라멘트용 폴리카보네이트 소재

2018.12.26 10:36


동양 철학에서 중용(中庸)은 어려운 개념입니다. 흔히들 중용을 ‘중간만 가라’는 말로 오해합니다. 하지만 중간만 가자는 것과 중용은 완전히 다른 개념입니다.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균형이 중용의 의미에 가깝습니다. 그러나 이 상태가 기계적인 균형을 의미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예를 들어 술잔을 채울 때 소주잔은 가득 채우지 않지만 생맥주잔은 거품이 넘치도록 따릅니다. 변화하는 상황에 맞춰 가장 적합한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 제대로 된 중용의 실천입니다.



맥주는 잔을 가득 채워서, 소주는 적당히. 상황에 따른 최적의 방법이 중용


외부의 변화에 맞춰 끊임없이 변화해야 하는 것은 모든 분야가 매한가지입니다. 장점이 단점이 될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고온에 잘 견딜 수 있는 폴리카보네이트(polycarbonate, PC)의 장점도 어떤 분야에서는 단점이 되기도 합니다. 바로 3D프린팅 분야입니다.


변화하는 시대에 맞추는 것이 중용의 참뜻입니다.

변화무쌍한 4.0 시대에서 중용은 핵심 가치라 할 수 있습니다.



3D프린팅에 필요한 중용의 철학


3D프린팅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대표 기술로 꼽힙니다. 프린팅이라는 명칭 때문에 기존의 문서 출력 장치를 생각할 수 있지만, 3D프린팅은 입체를 만들어 낸다는 점에서 완전히 다른 개념입니다. 특정 물건의 데이터를 입력하면 3D프린터는 이를 입체로 출력(제조)합니다. 입체의 물건을 만들기 위해 여러 방법이 쓰입니다. 큰 덩어리를 깎기도 하고, 플라스틱과 같은 소재를 고열로 녹여 층층이 쌓기도 합니다. 이때 보급형 3D프린터는 섭씨 250도 이하에서 녹는 플라스틱을 주 소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3D 프린터는 플라스틱 같은 소재를 열로 녹인 후 쌓아 올려 ‘입체’를 만들어냅니다.

보급형 3D프린터는 섭씨 250도 정도의 열을 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섭씨 250도 이하에서 녹는 소재만 보급형 3D 프린터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폴리카보네이트는 일반 플라스틱보다 강도가 높아 매력적인 플라스틱 소재입니다. 하지만 열에 강하기 때문에 보급형3D프린터에 사용하기는 어렵습니다. 열에 강한 장점이 보급형3D프린터라는 외부 환경을 만나면 단점이 되는 것입니다. 이제 중용의 철학이 필요한 순간입니다. 보급형 3D프린터에 적당한 수준으로 PC의 내열성(열에 견디는 성질)을 낮추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폴리카보네이트(PC)는 무색 투명, 무정형, 열가소성 등 성질을 지닌 플라스틱 중합체입니다.

한마디로 ‘투명하고 단단한 플라스틱’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삼양그룹은 폴리카보네이트 분야의 전문 기업으로, 3D 프린팅용 소재뿐 아니라 

차량의 충격 흡수를 위한 에너지 옵서버(Energy Absorber) 및 백빔(Back Beam) 등에도 

세계 수준의 기술력으로 자체 개발한 PC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폴리카보네이트(PC)와 컴파운딩분야의 전문가인 삼양그룹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문제 해결에 나섰습니다. 삼양그룹은 1991년 국내 최초로 PC를 생산한 것에 이어 2013년에는 저온에서도 강도가 유지되는 Si-PC도 국내 최초로 생산 하는 등 PC분야에서는 국내 최초의 기록을 여럿 보유한 전문가입니다. PC를 다른 소재들과 조합하는 컴파운딩 부분에서도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합니다. 


삼양그룹은 약 1년간의 연구 끝에 폴리카보네이트의 기존 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섭씨 250도이하에서 출력가능한 폴리카보네이트 컴파운딩 소재를 개발했습니다. 특히 삼양그룹은 이 소재 개발 과정에서 3D프린팅용 필라멘트(filament, 일반 프린터의 잉크 카트리지에 해당하는 역할) 개발과 전용 3D프린터 개발을 병행하면서 소재가 현장에서 활용되기까지의 속도를 높였습니다.


일반 프린터의 잉크 카트리지 역할을 담당하는 3D 프린터의 ‘필라멘트’ 

출처: Wikipedia(https://goo.gl/bSRnif)


출처: CNET KOREA Youtube(https://youtu.be/23c4IPgHpWQ)



4차 산업혁명시대에도 풍요롭고 편리한 생활을


증기기관으로 대표되는 1차 산업혁명, 전기· 통신의 출현과 함께 대량 생산이 본격화된 2차 산업혁명. 그리고 컴퓨터와 인터넷의 출현과 함께 시작된 3차 산업혁명을 넘어 세상은 4차 산업 혁명 시대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삼양그룹은 ‘중용’의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한 혁신과 변화를 통해

4.0 시대의 풍요롭고 편리한 생활을 만들어나가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지 아직은 아무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시대가 변해도 변하지 않는 한 가지는 분명히 있습니다. 세상은 분명히 변화하고 있고 이에 적응하는 사람만이 살아남는다는 것입니다. 삼양그룹은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풍요롭고 편리한 생활은 과거부터 지금까지 인류가 추구하는 목표입니다. 삼양그룹은 94년의 시간 동안 풍요롭고 편리한 생활을 위해 변화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Say Sam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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