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뭐 먹지?’ 우리가 매일 하는 고민 중 가장 사소하고도 어려운 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대개 많은 직장인들은 바쁜 아침에는 끼니를 거르기 일쑤, 점심은 사내식당을 이용한다 할지라도 저녁 메뉴 선정은 매번 어렵기만 합니다. 특히 더위에 입맛이 뚝 떨어지는 여름철에는 든든하고 균형 잡힌 식사가 필요한데요.
삼양인이라면, 이러한 고민은 더 이상 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바로, 의식주(衣食住) 중 ‘食’을 책임지는 삼양그룹의 사내식당이 있기 때문이지요. 점심 식사뿐만 아니라 무려 아침, 점심, 저녁을 모두 챙겨준다는 사실! 영양은 물론, 맛까지 보장된 삼양그룹의 삼시세끼와 식단을 책임지는 영양사님을 직접 만나보았습니다. J
제철 식자재로 맛과 영양, 동시에 잡다
바로 이곳! 삼양인의 삼시세끼를 책임지는 사내식당 주방입니다. 제철 식자재로 엄선된 다양한 재료들이 눈에 띄는데요. 재료가 다듬어지고 조리되는 과정을 보면서 음식에 담긴 정성과 노고를 알 수 있었답니다.
삼양인들의 식사 준비가 한창인 사내식당. 탕수육을 열심히 튀기는 셰프님도 보이고요, 한편에는 탕수육의 달달하고 상큼한 소스와 짜장면을 조리하는 셰프님까지 각자의 영역에서 식사가 만들어지고 있었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중식인가 봅니다!
A/B코스 중 내가 원하는 음식 PICK!
배꼽시계가 울리는 12시가 되니 어느새 식당 안은 삼양인들로 가득합니다. 식단은 A코스와 B코스로 선택해 먹을 수 있는데요. A코스는 한식, B코스는 일품 메뉴로 구성되어 있었답니다.
오늘은 A코스에 해물 누룽지와 스크램블 에그, 실곤약적 채무침과 북어 김칫국이, B코스는 주방에서 조리과정을 살짝 엿봤던 수제 짜장면과 탕수육, 홍합 뭇국이 나왔어요. A/B코스 모두 고르기 어려운 메뉴네요. J
또한, 사내식당에서는 ‘삼양의 삼식이를 찾아라’ 이벤트가 한창이었습니다. 바로, 구내식당을 한 달에 10번 이상, 삼시 세끼를 이용해 주시는 분에게 식당에서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사내 이벤트인데요. 밥도 먹고, 이벤트 참여도 하고! 깜짝 이벤트로 직장생활에 소소한 재미도 누릴 수 있겠지요? J
이쯤 되면, 궁금해지는 한 사람! 삼양인들의 매일매일의 삼시세끼를 책임지는 김경희 영양사님을 만나보았습니다.
삼양인의 식단, 저에게 맡겨주세요! 김경희 영양사
Q. 안녕하세요, 영양사님!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는 삼양사 종로 본사 임직원분들의 삼시 세끼를 책임지고 있는 김경희 영양사입니다. 조리 업무와 영양관리 등 삼양사 본사의 구내식당 운영의 총괄을 맡고 있습니다.
Q. 사내식당 메뉴 중 가장 인기있었던 음식은 무엇이었나요?
‘삼양의 봄’이라는 테마 메뉴로 제공되었던 ‘벚꽃빛 오로시까스 정식’이 가장 인기 있었어요. 오로시는 비트를 활용하여 벚꽃 빛으로 물들였고, 밥은 강황 가루를 활용해 개나리색을 입혔습니다. 돈가스 소스를 사용하지 않고 쯔유 소스를 사용했다는 게 이 메뉴의 포인트였답니다. 돈가스와 오로시, 야채를 쯔유 소스에 곁들여 먹으면 담백하면서도 봄철 입맛을 살리는 메뉴로 제격이었죠. 입도 즐겁고 눈도 즐거운 메뉴였기 때문에 직원들의 반응도 좋았답니다.
Q. 여름 맞이 구상 중인 메뉴가 있다면?
요즘 유행인 TV프로그램 레시피 중에 ‘니가가락냉국수’가 있었습니다. 그걸 한번 시도해보려고 지금 셰프님과 연구하고 있습니다. 레시피 연구를 해보고 맛이 괜찮다 생각이 들면 신메뉴로 한번 넣어보려고 해요.
Q. 사내식당에서 이벤트도 하고 있던데요. 어떤 이벤트인가요?
사내식당을 이용해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표현을 하고자 이벤트를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지금은 메인 이벤트로 ‘삼양의 삼식이를 찾아라’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말복에는 ‘밀키트 이벤트’를 진행했었죠. 해적 룰렛게임에 참여해 당첨된 분들을 대상으로 셰프님의 전문 레시피가 들어있는 셰프 박스를 드렸답니다.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인 동시에 참여 방법이 재미있었기 때문에 직원들 사이에 반응도 좋았답니다.
Q. 삼양그룹 식단은 어떻게 짜여지나요?
제철 식자재와 신선한 식자재 위주로 구성하기 위해 재료부터 꼼꼼하게 보는 편입니다. 또, 요일별로 메인 식자재가 겹치지 않도록 골고루 구성하는 것도 신경 써야 하죠. 특히 균형 잡힌 식단을 위해 열량과 칼로리 또한 철저하게 고려해서 식단을 작성합니다. 5대 영양소(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과 무기질, 칼슘)이 균형 있게 작성될 수 있도록 보조 찬을 구성하고 있죠. 또 삼양인들이 선호하는 음식은 무엇인지 귀 기울여 듣고, 기호도에 맞게 구성되었는지도 확인하고 있답니다.
Q. 삼양인들의 하루 식단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삼양사의 사내식당은 하루 세끼 제공되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 조식 메뉴는 4가지 테이크아웃 구성과 한식 메뉴로 자극적이지 않고 부담 없이 담백한 음식을 제공합니다. 중식은 2코스(A/B코스)로 단백질 위주의 식사를 통해 제일 든든한 식사로 제공하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석식은 1코스로 운영하되 단조롭지 않도록 한식과 일품을 번갈아가며 제공하고 있답니다.
삼양인의 삼시세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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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 |
중식 |
석식 |
- 4가지의 테이크 아웃 음식
샌드위치/샐러드/과일팩/선식
- 한식 *부담없이 담백한 식사 |
-A코스 한식/B코스 일품
* 오랫동안 따뜻한 식사를 유지하기 위해 직화요리로 주로 활용 |
-한식/일품 (1코스로 운영) |
Q. ‘삼양그룹 식단은 ________다!’의 빈칸을 채워 본다면?
삼양그룹 식단은 ‘정성과 진심’입니다. 조금은 수고스럽더라도 그만큼 정성을 다하면 음식을 드시는 분들이 바로 알아봐 주시거든요. 그래서 늘 이 두 단어를 항상 생각하며 업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영양사님께 삼양그룹의 식단과 구성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나니, 삼양인의 이야기도 궁금해졌는데요. 그들은 삼양그룹의 삼시세끼 복지제도, 또 삼시세끼 식단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J
"저는 주로 점심을 사내식당에서 챙겨 먹는 편인데요. 메뉴 구성도 다양하고 메인 메뉴에 고기 반찬이 많이 나온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어요. 또 한식과 특식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만족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저는 사내식당에서 아침과 점심을 자주 먹고 있습니다. 회사에 일찍 나오는 시간에는 아침 테이크 아웃 메뉴를 즐겨 먹는 편인데요. 편리하고 맛도 좋아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또 점심 메뉴로 매일 나오는 샐러드 메뉴를 좋아하는데요. 신선한 야채들과 다양한 드레싱을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점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삼양그룹 사내식당 조리과정부터, 영양사님 & 삼양인들이 생각하는 식단이야기까지! 즐거우셨나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삼시세끼 든든하게 챙길 수 있는 사내 식당이 있으니 삼양인들의 여름 식단도 걱정 없을 듯 합니다J 사내식당 이외에 삼양그룹의 다양한 복리후생이 궁금하신 분들은 함께 보면 좋은 글을 주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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