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푸르른 5월입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 날까지 그동안 소홀했던 가족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는 기회인데요. 또한 가족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하는 직장 동료에게도 격려와 응원의 마음을 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헝가리 야스베레니 시에 소재한 삼양EP헝가리에는 ‘네임데이(Name Day)’라는 특별한 문화가 있는데요. 모든 달력에 각 날짜의 주인공이 되는 사람의 이름이 적혀 있고, 그날의 주인공이 준비한 간식을 나누며 동료들과 선물·덕담을 주고받는 문화가 바로 ‘네임데이’랍니다. 삼양EP헝가리 직원들의 남다른 동료애와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시나요?
삼양EP헝가리 사업장
어느새 삼양그룹 사업장 완전정복 그 세 번째 시간입니다. 이번에는 지난 화학 부문 국내 사업장 소개에 뒤이어 해외 사업장도 함께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삼양EP헝가리도 삼양그룹의 대표적인 해외사업장 중 한 곳이지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삼양그룹 사업장을 한눈에 살펴보기 전에 지난 시간 화학 부문 사업장 소개를 보지 못한 분들은 정주행을 추천 드려요!
삼양그룹 사업장 완전정복 2탄. 화학 부문 국내 사업장 1 바로가기
삼양그룹 화학 부문 해외 사업장
삼양그룹 화학 부문은 2000년대 들어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 고순도 테레프 탈산(TPA) 및 폴리카보네이트(PC)의 생산능력이 확대되면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2004년 5월 중국 상하이에 EP 생산법인 삼양공정소료(상해)유한공사를 설립한 것을 필두로, 2010년 2월에는 헝가리 야스베레니에 삼양EP헝가리가 설립되었지요.
삼양그룹은 2007년 2월 미국 샌디에이고 사무소 개설을 시작으로, 해외 사무소를 개설하는 것에도 박차를 가했습니다. 뒤이어 일본 동경, 중국 상해, 중국 심천, 미국 뉴욕, 베트남 하노이에도 사무소를 개설했지요. 이로써 삼양그룹은 아시아와 미주, 유럽을 대상으로 글로벌 사업을 영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삼양그룹이 2004년 세계 최대 석유 화학 산업 시장인 중국의 상해에 설립한 삼양공정소료(상해)유한공사입니다. 2005년부터 상업 생산을 시작한 상해EP는 글로벌 시장 공략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세 차례 증설을 거쳐 현재 연간 약 2만 5천 톤의 EP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었지요. 중국에 진출한 국내 기업은 물론 글로벌 기업들까지 상해유한공사에서 공급받은 소재를 이용해 다양한 제품을 만들고 있어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답니다.
2011년 헝가리 야스베레니 시에 자리잡은 삼양EP헝가리는 삼양사가 1천만 유로를 투자해 유럽에 설립한 최초의 법인입니다.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EP 제품에 대한 자신감으로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 것이지요. 삼양EP헝가리에서 생산되는 연간 1만 6천 톤의 제품은 슬로바키아, 헝가리, 폴란드 등 유럽 현지에서 생산되는 국내외 기업 제품들의 TV 하우징 및 패널용 EP 소재로 활용되고 있답니다.
삼양은 EP사업을 중심으로 해외 진출을 추진하는 한편, 국내 시장도 지속적인 증설과 함께 설비 합리화에 주력했습니다. 특히 삼남석유화학은 세계 3위 규모의 TPA 생산라인을 구축하며 세계 최고 TPA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요. 지난 번에 소개한 국내 사업장 외에 삼양그룹 화학 부문 사업장은 또 어떤 곳이 있는지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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