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직장인들 사이에서 가장 큰 화두는 뭐니 뭐니 해도 ‘워라밸’ 아닐까요? 일과 삶의 균형(Work and Life Balance)을 뜻하는 이 단어는, 누군가에게는 바쁜 아침 시간에도 아이들과 눈을 맞추고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누군가에게는 성장을 위한 자기계발의 시간이, 또 누군가에게는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여유가 보장된다는 의미겠죠.
워라밸이 중요해진 시대,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해 더욱 에너지 넘치는 삶을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근무시간선택제를 통해 유연한 근무환경을 200% 만끽하고 있는 삼양인들이죠! 삼양그룹은 지난해부터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이나 업무 스케줄에 맞게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근무시간선택제를 시행해왔는데요. 근무시간선택제를 통해 삶의 균형을 찾고, 긍정 에너지를 충전한 삼양인들을 만나봤습니다~
#1. 일과 육아,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워킹맘!
삼양사 솔루션센터 조아라 과장
삼양사 식품연구소 솔루션센터에서 B2B 소스 제품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조아라 과장입니다. 5살 된 저의 딸, 효린이의 엄마이기도 하죠. 효린이는 판교 사옥에 위치한 사내 어린이집을 다니기 때문에 전 매일 아침 아이와 함께 출근하고 있어요. 사실 직장인들에겐 아침 시간이 가장 바쁘잖아요. 출근 시간이 오전 8시 30분일 때는 제 출근 준비만으로도 벅찬데, 아이 등원까지 챙겨야 해서 부담이 컸거든요.
그런데 근무시간선택제를 통해 아침 1시간의 여유가 생기면서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것이 한결 수월해졌습니다 이전에는 출근만으로도 하루 에너지의 반을 소모하는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정신적으로나 체력적으로나 한결 여유로워졌거든요. 덕분에 업무 집중도도 더욱 높아졌고요.
효린이는 등원, 저는 출근! 매일 아침 함께하죠~
안녕하세요! 엄마는 사무실로~ 저는 유치원으로 가요~
오구오구~ 엄마랑 헤어지기 싫어요? 엄마도 그래요~
엄마, 오늘도 선생님 말씀 잘 듣고 있을 테니 일찍 오셔야 해요~
처음 저희 삼양에 근무시간선택제가 도입된다고 했을 때, 정말 좋은 제도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람마다 생활 패턴이 다 다르잖아요. 업무 집중 시간도 다르고요. 자신에게 맞는 업무 패턴을 찾는다면, 업무 만족도와 효율이 더욱 높아질 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팀장님께서 출근 시간을 늦추어 사용할 것을 먼저 권해주셨는데요, 실제로 임직원들이 근무시간선택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팀당 20% 이상 사용해야 한다는 권고 사항이 있어요. 이름뿐인 제도가 아니라, 정말 직원들을 향해 열려있는 제도라고 할 수 있죠.
#2. 자기계발을 통해 자신만의 경쟁력을 찾은 열정인!
삼양사 식품기획팀 이재헌 대리
삼양사 식품기획팀에서 사업 기획 및 손익 분석을 담당하고 있는 이재헌 대리입니다. 저는 출퇴근 시간을 1시간 30분 늦게 조정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근무하고 있어요. 근무시간선택제를 통해 확보한 아침 여유 시간을 자기계발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업무 특성상, 업계 트렌드에 무척 밝아야 하거든요. 그래서 출근 전, 저만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업무 관련 스터디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근무시간선택제가 도입된다고 했을 땐, 이게 과연 임직원들에게 도움이 될까 싶었어요. 그런데 직접 경험해보니 임직원, 그리고 더 나아가 회사의 성장까지 돕는 제도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구성원의 성장이 회사에 굉장히 큰 영향을 준다고 생각해요. 제가 스터디를 통해 습득한 지식들이 업무에 확신과 자신감을 심어주거든요. 다시 말해 회사도 좋고, 저도 좋은 상황인 거죠.
업무 관련 스터디는 전문성과 경쟁력을 키워준답니다~
제가 늦게 출근하면, 팀 업무에 차질이 생기지 않냐고요? 이런 걱정 없이 모두가 자율적으로 출퇴근 시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코어 타임제’를 도입했죠. 주요 회의나 협업 업무는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 사이에 실시하는 것인데요, 때문에 어떤 근무 시간을 선택해도 업무엔 지장을 주지 않아요. 또 4월부터는 요일별로도 출퇴근 시간을 정할 수 있게 선택의 폭을 넓힌다고 하니, 이 정도면 저희 삼양그룹의 근무시간선택제, 꽤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 같죠?
#3. 나를 나답게! 긍정 에너지가 넘치는 에너자이저!
삼양바이오팜 임상학술팀 최보영 대리
연구, 생산, 허가, 사후관리에 대한 종합적인 코디네이터 역할을 하는 삼양바이오팜 임상학술팀 Regulatory Affairs 담당, 최보영 대리입니다. 저는 출퇴근 시간을 30분 당겨,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근무하고 있어요. 퇴근을 앞당겨 확보한 여유 시간을 체력 및 건강 관리에 활용하고 있죠. 일찍 퇴근한 후에는 주로 사내 피트니스센터에서 운동을 즐깁니다.
업무에만 몰두하다가 체력적으로 방전된 시기가 있었는데, 다시 예전 체력으로 돌아오기가 너무 힘들더라고요. 그때 느꼈어요. 이제 미리미리 챙겨야 할 나이가 됐다고요. ㅎㅎ 근무시간선택제를 통해 체력과 건강에 더욱 신경 쓸 수 있게 되었어요. 오롯이 저를 위해 할애하는 시간을 이전 보다 많이 확보할 수 있게 되었거든요. 지금은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다 보니까 모든 일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게 됐어요. 다른 팀과의 협업에서도 밝고 긍정적인 마인드가 발휘가 되다 보니 업무 성과도 자연스럽게 올라가게 됐죠.
퇴근 후 즐기는 운동으로 몸도 마음도 긍정적으로~
어떤 운동이든 척척~ 건강해진 제 모습이죠!
전 업무 강도와 자기 관리는 반비례가 아니라 비례 관계여야 한다고 생각해요. 자신이 우선순위에서 계속 밀리다 보면 롱런할 수 없거든요. 저는 바쁘다는 이유로 많은 것들을 놓치고 있는 분들에게 근무시간선택제를 꼭 권해주고 싶어요.
앞으로도 삼양은 더 많은 삼양人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여러분의 워라밸을 응원하는 삼양, 앞으로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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