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을 넘어 ‘필(必)환경’의 시대가 왔습니다! 환경을 생각하며 행동하고 소비하는 건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 가고 있는데요. 특히 MZ세대의 양심적이고 윤리적인 소비 경향은,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를 자연스레 이끌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은 ‘그린 이코노미 시대’를 열고 있는데요. 친환경 관련 제품이 주목받고 인기를 끌다 보니, 여러 기업들도 환경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제품을 만들고 있는 것이죠. 이렇게 소비행동을 할 때 환경을 고려한 윤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를 ‘그린슈머’라고 하는데요! 초록초록한 ‘친환경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 ‘그린슈머’ 소개와 어떻게 하면 그린슈머가 될 수 있는지 삼양이 준비해 봤어요! 😊
그린슈머(Greensumer)가 무엇인가요?
그린슈머(Greensumer)란 녹색(Green)과 소비자(Consumer)의 합성어로, ‘녹색소비자’로 불리기도 하는데요. 그린슈머란 제품의 가격 뿐만 아니라 이 제품이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고려하여 소비하는 소비자랍니다. 제품의 가격이 다소 비싸더라도 자신의 가치관에 맞는다면 소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죠! 그린슈머의 의미는 점차 확대되고 있는데요. 비단 환경보호 뿐만 아니라, 동물복지, 채식주의 등을 추구하는 모습으로도 확장되고 있답니다.
그린슈머, 이런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그린슈머는 가성비가 아닌 ‘가치소비’를 지향합니다. 제품의 가격이 얼마나 저렴한가를 따지기보다, 조금 비싸더라도 제품에 담긴 사회적/환경적 가치에 따라 판단하고 소비하는 것이죠! 이런 소비 경향으로 인해 개별포장을 하지 않거나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한 제품, 비닐이 아닌 종이 아이스팩, 빨대가 필요 없는 음료 패키징 등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답니다.
생산과 유통 과정 관련한 환경적인 영향을 생각하는 것도 그린슈머에게 중요한데요. 친환경 트렌드로 자리잡은 ‘업사이클’, ‘제로웨이스트’ 모두 환경을 중심으로 생각하는 그린슈머와 관련하여 등장한 키워드랍니다! 여기서 ‘업사이클’이란 제품 재활용이 아닌 ‘새(new)활용’하는 것을 말하고, ‘제로웨이스트’는 모든 제품이 재사용되고 쓰레기를 최소화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답니다.
그린슈머, 이런 영향을 미치고 있었어?!
그린슈머가 많아지며 채식주의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는데요. 채식주의를 하는 사람이 많아지며 비건식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났습니다. 미국 시장조사 업체 CFRA에 따르면 2018년 약 22조원이었던 세계 대체육 시장이 2030년에 116조 원대로 성장한다고 전망했답니다. 정말 엄청난 수치죠? 이에 따라 다양한 비건식품이 출시되고 있답니다.
‘비건패션’도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패션업계에서도 친환경 소재를 통한 의류를 제작하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는데요. 예를 들어 가죽/모피/털 등 동물성 소재를 사용하지 않는 ‘퍼 프리 운동’이 등장했답니다. 기존의 동물성 소재를 인공 소재로 대체하는 것이죠.
‘클린뷰티’도 빼 놓을 수 없는데요. ‘클린뷰티’란 ‘피부에 안전하고 순한 성분으로 만들어진 화장품’이라는 개념에서 출발하여, 최근 ‘생산 및 사용 과정에서 지구 환경에 미칠 영향까지 고려한 화장품’으로 의미가 확장되었답니다.
클린뷰티를 지향하는 대표적인 브랜드로 ‘어바웃미’가 있죠. 최근 어바웃미는 국내 최초의 비건 패션브랜드 ‘비건타이거(Vegan Tiger)’와 함께 한정판 콜라보 굿즈를 제작했답니다! 이번 굿즈는 카키색과 흰색 두 가지 색상의 미니 에코백과 다회용 화장솜이 들어있는 에코 파우치 2종으로 구성됐는데요. 페트 재활용 원사 100%로 제작된 토트백은 비건타이거의 시그니처 디자인이 더해져 재활용을 넘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업사이클링 제품이라는 사실! 다회용 화장솜은 대나무 섬유로 만들어 세탁 후 재사용이 가능한 제로 웨이스트 제품이랍니다. 클린뷰티 브랜드와 비건 패션브랜드 멋진 콜라보 굿즈, 보기만 해도 흐뭇해 지는 걸요? 😊 🌱
그린슈머 실천법!
일상에서 작은 것을 챙기는 것만으로 그린슈머가 될 수 있는데요. 그린슈머로 거듭나기 위해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법, 어떤 것이 있을까요?
업사이클링/제로웨이스트 제품 구매하고 사용하기
한번 쓰고 폐기되는 제품을 쓰기보다, 오래 쓸 수 있고 폐기물이 거의 나오지 않는 제품을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부와 공인이 인증한 환경마크 부착 제품을 소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사실! 재활용보단 새활용을, 그리고 쓰레기 배출을 줄이려는 노력은 환경에 큰 도움이 되겠죠? 😊
텀블러, 수저세트, 에코백 등 개인용품 사용하기
커피 테이크아웃잔, 일회용 나무젓가락, 일회용 봉투 등 일상에서 일회용품을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요. 일회용품은 썩기 어려운 쓰레기가 되기 때문에, 사용량 자체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이를 위해 개인 텀블러, 수저세트, 에코백 등을 사용하는 건 그린슈머의 기본이랍니다!
저탄소 식품 소비하기
음식의 생산/유통/소비 과정에서 온실가스가 배출되고 있는데요.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저탄소 식품을 소비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이와 관련해 환경부에선 ‘탄소발자국’ 인증을 시행하고 있는데요. 원료 채취부터 생산, 유통, 사용, 폐기 등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발생량을 라벨형태로 제품에 표기한 것이랍니다. 그린슈머라면 이런 인증마크 등을 보고 저탄소 식품을 소비하는 노력이 필요하겠죠!
삼양과 함께한 그린슈머 알아보기, 어떠셨나요? 삼양은 클린뷰티 어바웃미 뿐만 아니라 생분해성 플라스틱 ‘PBIAT’ 등을 개발하며 환경을 생각하고 있는데요! ‘필환경 시대’의 그린슈머를 위한 삼양그룹의 노력, 앞으로도 함께 지켜봐 주실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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