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Tech/궁금한 이야기S
소중히 지켜주고 싶어서 삼양은 ‘인터가드’를 만듭니다
얼마 전에 사진 앨범을 하나 샀습니다. 그동안 찍었던 사진들을 골라서 현상을 했거든요. 아주 오랜만에 LCD 화면으로만 봤던 추억들을 손에 들고 있자니 참 감회가 새롭더군요.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아주 옛날에 모아두었던 사진까지 꺼내 거실에 앉았습니다. 오랜만에 추억 돋는 주말 오후가 되겠구나 생각했죠. 아, 이 사진 한 장 건졌네.. 그러나 정리가 되지 않은 채 뭉쳐져 있던 옛날 사진들이 제 완벽한 주말 오후에 스크래치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서로 들러붙어 뗄 수 없는 상태였거든요. 결국 추억들을 구하지 못하고 반 이상의 사진들을 잘라 내야 했습니다. 어찌 되었건 유착은 막아야 하는 것 제 사진들에게 일어난 일을 전문용어로 ‘유착’이라 합니다. 유착이란, 사물들이 서로 깊은 관계를 가지고 결합하여 ..
Biz&Tech/궁금한 이야기S
2017. 0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