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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이 으쓱해] 설탕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다? 저탄소 제품 ‘큐원 하얀설탕’

Say Samyang 2024. 3. 25. 15:33

 

맛있는 요리를 만들 때 빠질 수 없는 이것, 바로 ‘조미료’입니다. 설탕부터 소금, 후추, 식초까지, 맛도 종류도 무척 다양하죠. 그런데 이 조미료들도 환경에 안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조미료의 원재료가 마트에서 만날 수 있는 완제품이 되기 위해서는 공장에서 공정 시스템을 거쳐야 하는데요. 이때 공장에서 발생하는 매연과 폐수, 이산화탄소 등이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환경을 위한 삼양그룹의 노력들

삼양그룹 식품사업의 대표 브랜드인 큐원은  작은 것에서부터  탄소중립과 친환경 실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요. 지금부터 하나씩 설명드릴게요~!


우선 첫째, 설비 개선을 통해 공장의 연료를 벙커유에서 천연가스인 LNG로 변경했습니다.

벙커유는 주로 대형 선박과 보일러, 공장기계 등에 사용되는 무겁고 끈적끈적한 연료인데요. 화학적인 정제를 하지 않아 품질이 낮고 황을 비롯한 환경 오염 물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황은 초미세먼지를 만들고, 산성비를 내리게 하는 등 여러가지 공해를 유발하죠.


그에 반해 LNG는 액화천연가스로, 기존 연료 대비 황산화물과 질소산화물, 이산화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 삼양그룹이 공장 연료를 벙커유에서 LNG로 변경한 이유, 이제 아시겠죠?


두 번째 노력으로는 신재생 에너지의 일종인 폐플라스틱 재활용 원료로 생산한 스팀을 구입한 점을 꼽을 수 있습니다. 폐플라스틱 재활용 원료로 생산한 외부 스팀 구매 시, 자체 연료로 스팀을 생산할 때보다 이산화탄소 배출이 적습니다. 또한, 버려지는 폐플라스틱을 에너지원으로 재활용함으로 폐기물도 저감된다는 장점이 있죠.

큐원 하얀설탕,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획득한 ‘저탄소제품 인증’


이러한 노력의 결과, 삼양그룹 큐원의 ‘하얀설탕’은 2010년, 국내 제당 업계 최초로 환경성적표지에서 ‘탄소발자국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환경성적표지란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하는 국가 인증제도인데요. 제품이나 서비스의 원료 채취부터 생산, 유통,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서 대한 환경 영향을 계량으로 표시합니다.


환경성적표지는 1단계 환경성적표지(7대 영향 범주-탄소발자국, 물발자국, 오존층영향, 산성비, 부영양화, 광화학스모그, 자원발자국) 인증, 2단계 저탄소제품 인증으로 나뉘는데요. 1단계 탄소발자국 인증을 받은 제품 중 동종 제품의 평균 탄소 배출량보다 이하이거나 저탄소 기술을 적용해 탄소 배출량 감축률이 3.3%이상일 경우에만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원의 ‘하얀설탕’은 1단계 탄소발자국 인증 획득에 이어 2단계 저탄소제품 인증까지 받으며 친환경성을 널리 인정받았는데요. 여기서 그치지 않고 국내 제당 업계에서 유일하게 저탄소제품 인증 갱신에도 성공했다는 사실!

 

매 갱신마다 탄소 발생량을 전보다 더 줄여야 해서 획득보다 유지가 더욱 어렵다는 인증 갱신을 삼양그룹은 멋지게 해냈답니다. 하얀 설탕 이외에도 저탄소제품 인증을 보유한 큐원 설탕 제품은 총 6가지,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삼양그룹의 꾸준한 노력과 의지가 느껴지지 않나요?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방법

지금 전 세계는 ‘탄소중립’ 목표를 수립하고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구의 온도를 상승시키는 주범 중 하나가 ‘탄소’이기 때문이죠. 기업뿐만 아니라 소비자 또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데요. 대중교통 이용, 장바구니와 텀블러 사용,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여기에 하나 더, 삼양그룹이 잘 만든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는 것 또한 환경을 지킬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는 사실! 매일 사용하는 설탕으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해보는 건 어떨까요?


탄소 배출량 감소를 위한 삼양그룹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입니다. 삼양그룹이 선보일 새로운 친환경 제품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