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yang/삼양이 으쓱해

[삼양이 으쓱해] ‘자연은 지키고, 파란 마음을 나눠요!’ 제25회 자연사랑 파란마음 그림축제 속으로

Say Samyang 2024. 2. 21. 13:33

 

'큰 나무와 꽃이 활짝 핀 곳에서 기린, 코끼리, 곰과 함께 노는 나', '커다란 벌을 타고 여행하는 친구들'

상상만 해도 미소 짓게 만드는 이야기는 우리 아이들이 꿈꾸는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입니다. 색연필, 크레파스, 물감으로 표현한 아이들의 상상 속에는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 담겨 있는데요.


2023년, 4년 만에 오프라인 축제로 찾아온 ‘제25회 자연사랑 파란마음 그림축제’에서 만난 아이들의 상상력, 여러분도 궁금하지 않으세요? 무엇보다 자연을 사랑하고 파란마음을 나누며 써내려간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 지금 여러분께 소개해 드릴게요.


27년의 역사를 가진 '자연사랑 파란마음 그림축제'

전국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자연사랑 파란마음 그림축제'는 아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1996년 제1회 축제로 시작됐습니다.


삼양그룹 계열사인 삼양사, 삼양화성, 장학 재단인 수당재단과 삼양그룹과 SK의 합작법인 휴비스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 축제는 2023년 제25회 축제에만 3천여 명의 학생, 학부모 등이 참가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죠.


두 가지 그림의 공통점을 발견하셨나요? 바로 '기린'이 등장하는데요. 1996년 작품에는 아이들이 기린을 타고 즐겁게 노는 그림, 2023년 작품에는 기린과 함께 청소하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세월이 많이 흐른 지금도 아이들은 기린을 참 좋아하는 것 같죠? 수상작들을 하나씩 살펴보면 오랜 시간 이어진 축제의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운동회,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한 축제

화창하고 시원한 지난 9월, 휴비스 전주공장에 모인 참가자들은 넓은 잔디밭에서 다채로운 축제행사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림 축제라고 그냥 그림만 그리면 아쉽죠~ 다양한 체험형 부스를 마련해 학부모, 아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는데요.


명랑 운동회, 환경 골든벨 등 가족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과 커피박(커피찌꺼기)을 활용한 화분, 키링 만들기 등의 환경친화적 프로그램은 특히 참여자가 많아 인산인해를 이루는 부스였답니다.


명랑 운동회에서는 잔디밭 중앙에 레크레이션 공간을 마련해 처음 만난 친구들과 힘을 합쳐 공을 바구니에 쏙 넣는 프로그램도 진행했는데요. 하하호호 웃으며 축제를 즐기는 아이들을 보며 어른들 또한 얼굴에 환하게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내가 꿈꾸는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 어떻게 표현됐을까?

그림 경연 대회 시간, 참가자들은 집에서 준비해 온 그림 도구를 하나둘 펼치며 창작 작업에 몰입했는데요. 연필부터 네임펜, 색연필, 크레파스, 물감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특색있는 그림을 그려나가는 모습에 ‘아름다운 자연’을 생각하는 아이들의 고민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25회 자연사랑 파란마음 그림축제’의 주제는 바로 '내가 꿈꾸는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 우리 주변에서 보던 자연이 아닌 상상력을 요구하는 주제였던 만큼 개성 가득한 작품들이 하나 둘 완성되고 있었는데요.


고사리손으로 색연필을 꽉 쥐고 나무를 색칠하는 모습, 알록달록한 유성 매직으로 무지개를 칠하는 모습, 물감으로 동물 친구들을 조심스럽게 그리는 모습! 우리 아이들이 생각한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이 사뭇 궁금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어떤 그림들이 수상했는지 여러분도 궁금하시죠?


제25회 자연사랑 파란마음 그림축제의 수상작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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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수상자는 전주삼천초등학교 4학년 정원희 학생, 금나래초등학교 3학년 김재이 학생, 벧앨어린이집 이상빈 학생입니다. 숲속 동물들과 활짝 웃고 친구와 함께 나무를 심으며 아름다운 무지개로 이루어진 자연 모습까지! 어때요, 잘 그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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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 수상자는 전주화정초등학교 4학년 이태경 학생, 효자초등학교 4학년 박민설 학생, 전주완산서초등학교 1학년 안서연 학생, 완주봉서초등학교 1학년 김채리 학생, 청강유치원 국서율 학생, 프렌즈유치원 박하린 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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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상 수상자는 완주봉서초등학교 5학년 김채아 학생, 전주완산서초등학교 5학년 김연아 학생, 김제청운초등학교 1학년 이가윤 학생, 온빛초등학교 1학년 박하영 학생, 위버지니어스 임지온 학생, 청강유치원 소재율 학생입니다.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각자의 상상력으로 표현한 참가자들 모두에게 큰 박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더 많은 수상작과 역대 수상작은 아래의 '자연사랑 파란마음 그림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세요.

https://www.naturelovefestival.com/file/index.php


삼양그룹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나눔 경영을 통해 상생할 수 있는 사회를 꿈꾸고 있습니다.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 또한 지속해 나갈 예정인데요.

그림축제 뿐만 아니라 미래 과학 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아이들에게 과학기술의 중요성과 재미를 알리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2024년 봄, 제26회 '자연사랑 파란마음 그림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니, 어린이 친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릴게요! 우리 곧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