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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피는 친환경을 입는다, 재생섬유 소재 겨울철 의류 관리 방법

Say Samyang 2023. 12. 14. 09:00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면서 매서운 추위에 어떻게 겨울을 따뜻하면서 멋스럽게 보낼 수 있을지 생각하게 되는 요즘. 지난겨울에 구매한 옷들을 꺼내 입기엔 유행이 지난 것 같고 새롭게 출시하는 겨울철 의류를 구매하기엔 낭비인 것 같아 겨울철 의류 구매에 대한 고민을 안 할 수가 없는데요.

 

최근 친환경이 현대 사회에 중요 화두가 되면서 스스로를 친환경 의생활자로 칭하는 일명 패피들이 등장했어요. 우리가 흔히 아는 패션에 관심이 많고 옷을 잘 입는 사람을 뜻하는 패피가 아닌 패스트푸드(fast food)처럼 최신 트렌드를 즉각 반영하여 빠른 상품 회전율로 승부하는 패션 또는 패션사업을 뜻하는 패스트패션(fast fashion)을 피하는 사람들을 의미하고 있답니다.

 

그렇다면 패피들이 겨울을 나는 모습은 어떨까요? 이들은 패스트패션을 지양하고 있기 때문에 의류를 소비할 때 있어 트렌드보다는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최신 유행을 따르기보다는 자신의 개성과 취향을 고려해 옷을 고르고, 가격보다는 소재에 집중한다고 합니다. 한번 구매한 옷은 쉽게 버리지 않고 수선, 선물, 기증, 중고 거래 등의 방법으로 옷의 수명을 연장시키고 있답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발걸음, 의류용 재생섬유

 

 

지속 가능성이라는 말만 들으면 어렵고 막연하게 느끼시는 분들이 계실 텐데요. 의외로 지속 가능성을 가진 것들과 지속 가능한 생활을 우리의 일생 생활 속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어요. 바로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 플라스틱, 유리, 캔 등을 제대로 분리하고 짧은 거리 이동은 도보나 자전거 등을 이용하는 방법과 친환경 제품이나 리사이클링 된 제품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답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이 커지면서 여러 기업들도 발맞춰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기 시작했는데요. 그중 패션 기업들이 페트병과 같은 플라스틱 폐기물로부터 추출된 재생섬유로 만든 의류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며 지속 가능한 의류시장을 선보이고 있어요. ‘재활용 섬유라고도 불리는 재생섬유는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한 재생 폴리에스테르 섬유(recycled polyester fiber)와 버려진 어망을 재활용하여 만든 재생 나일론 섬유(recycled Nylon fiber)를 대표적인 예시로 들 수 있답니다.

 

 

 

재생섬유 소재에 따른 겨울철 의류 관리 팁

 

 

재활용되어 만들어진 재생섬유는 운동복이나 티셔츠뿐만 아니라 겨울철 패딩과 니트, 목도리, 장갑 등에 다양하게 쓰이고 있는데요. 재생섬유를 소재로 만들어진 옷들은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할까요?

 

 

 

(1) 재생 폴리에스테르 섬유(recycled polyester fiber)

 

재생 폴리에스테르 섬유는 강한 내구성과 습기, 주름에 대한 저항성을 가지고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요. 드라이클리닝을 맡기는 것이 좋지만 혼용률에 따라 가벼운 손세탁을 해도 괜찮아요. 열에 약해 수축이나 변형을 막기 위해서는 다리미나 건조기 사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죠. 옷의 곰팡이와 변색을 방지하기 위해서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답니다.

 

 

 

(2) 재생 나일론 섬유(recycled Nylon fiber)

 

재생 나일론 섬유는 실크와 같은 부드러운 질감과 촉감, 은은한 광택을 가지고 있는데요. 투습성이 약해 보풀이 잘 생기지만 질기고 강한 내구성과 우수한 신축성과 보온성을 가지고 있어요. 햇빛과 열에 약하기 때문에 색상 변형을 막기 위해서는 단독으로 찬물 세탁하여 그늘에서 건조하는 것이 좋답니다.

 

 

 

삼양그룹의 PET재활용 사업

 

 

삼양그룹은 환경 오염에 대한 문제 해결 및 자원 절감에 대해 앞장서고 있는데요. 자체적인 PET 재활용 시스템을 활용하여 재생섬유 생산을 위한 시스템을 선도하고 있어요. 삼양패키징은 PET의 원료 및 PET 용기를 생산하고, 음료 무균 충전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폐 PET 재활용 제품 생산에 이르기까지 Beverage & Packaging 분야의 토털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답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유통-재활용으로 이어지는 완벽한 사이클을 형성하고 있는 삼양그룹의 PET재활용 사업에 대해 한번 자세히 알아볼까요?

 

삼양패키징은 폐기된 PET 병을 수거하여 세척과 건조, 압축, 분쇄 등의 과정을 거치며 폐 PETPET Flake로 만드는데요. Flake는 부직포, 충전재 등 길이가 짧은 단섬유 생산에 사용이 됩니다. PET Flake를 다시 한번 열을 가하고 추가적인 공정을 고치면 작은 알갱이 형태의 Recycled-Chip이 되는데요. 이렇게 생산된 재생 플라스틱 원료는 순도가 높고 우수한 물성을 가지고 있어 의류용 재생섬유 등의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해요. 칩을 얇고 가늘게 뽑아 만들어진 재생섬유는 천연자원을 사용하지 않고 폐 플라스틱을 재활용하였기 때문에 기존의 섬유를 생산하는 방식보다 자원을 보존하고 환경에 대한 부담을 줄였답니다.

 

 

 

 

 

 

👇삼양그룹의 PET재활용 사업 만나러가기👇

 

https://samyangpackaging.co.kr/kr/business/pet-recycling

 

 

 

삼양패키징은 PET 재활용 사이클을 구축함으로써 연간 45000t의 플라스틱을 감축시켰는데요. 삼양그룹은 이 밖에도 다양한 재활용 기술 개발을 꾸준히 이어가고 재활용의 선진화를 주도하며 우리의 일상을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요. 지속 가능한 미래를 꿈꾸며 친환경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삼양은 패키징 산업뿐만 아니라 식품과 화학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도 ESG 경영을 지속할 예정인데요. 앞으로도 지구를 생각하는 따뜻한 행보를 이어나갈 삼양그룹에 대해 많은 관심 가지고 지켜봐 주세요. 그럼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