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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 이런 날이었어!

Say Samyang 2021. 11. 11. 14:55

11월 11일하면 어떤 날이 떠오르시나요? 초콜릿향이 달달~하게 나는 것 같은 ‘빼빼로 데이’가 아무래도 가장 먼저 떠오르실 것 같은데요. ‘가래떡 데이’, ‘눈의 날’, ‘서점의 날’ 등 빼빼로 데이 말고도 11월 11일은 다양한 기념일을 가지고 있답니다!

많은 의미가 담긴 11월 11일! 삼양과 함께 알아 볼까요? 😊

 

 

 

 

 

 

가래떡을 먹자! 농업인의 날

 

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입니다. 농업인의 날은 1989년 농민신문사의 ‘농민의 날 제정’ 건의를 통해 시작되었는데요. 농민의 날 제정 건의 후 7년 뒤인 1996년 ‘농어민의 날’로 공식 제정되었답니다. 현재는 ‘농업인의 날’로 불리고 있죠! 농업인의 날이 왜 11월 11일로 지정되었을까요? ‘열 십(十)’과 ‘한 일(一)’ 한자를 합치면 농업의 근간인 ‘흙 토(土)’ 글자가 나오기 때문이랍니다! 또, 11월 11일은 한자로 土月 土日로 표기되어 흙과 깊은 관련이 있다고 해요. 정말 재미있죠?

농업인의 날은 ‘가래떡 데이’이기도 한데요. 농업인의 날을 맞아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을 나눠 먹는 날이랍니다! 농업인 분들께 감사하며 11월 11일에 가래떡 어떠세요? 😋

 

 

 

 

우리 함께 걸어요! 보행자의 날

 

‘보행자의 날’도 11월 11일인데요. 보행자와 11이 무슨 연관이 있지?!’라고 생각이 드셨다면 주목해주세요! 사람의 두 다리를 연상하게 만드는 숫자 11에서 착안하여 보행자의 날이 탄생되었는데요. 보행교통 개선과 보행 안전, 걷기의 중요성 등에 대해 알리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랍니다. 보행을 통해 건강한 몸을 만들고, 자동차 온실가스도 줄이고, 에너지도 절약하여 환경적으로도 좋은 의미를 가지는 뜻 깊은 날이에요! 이번 11월 11일에 차를 놓고 함께 천천히 걸어가보는 것은 어떨까요?

 

 

 

 

새로운 시작과 출발! 지체장애인의 날

 

11월 11일은 새로운 시작과 출발을 의미하는 뜻 깊은 날이기도 합니다. 바로 ‘지체장애인의 날’이기 때문이죠! 지체장애인의 날은 2001년부터 시작되었는데요. 지체장애인의 날이 11월 11일인 이유로는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숫자가 ‘1’이고, 지체장애인들이 신체적 장애를 이겨내고 직립하는 모양을 형상화한 것이기도 하답니다! 자신 스스로를 ‘첫 번째’로 소중히 여기라는 의미도 담겨 있죠. 정말 의미 있는 날이죠? 한국지체장애인협회에선 지체장애인의 날 맞이 전국지체장애인대회를 열고 있기도 하답니다. 뜻 깊고 소중한 날이죠! 😊

 

 

 

 

마음을 전하는 막대과자 데이!

 

11월 11일이 가까워 오면 주변에서 막대과자 ‘빼빼로’를 파는 모습을 흔하게 접할 수 있는데요. 법적으로 지정되진 않았지만 많은 이들이 자신의 마음을 막대과자를 통해 주고 받는 빼빼로 데이는 언제부터 시작된 걸까요? 이 날은 1996년 처음 등장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정확한 유래는 확실하지 않지만, 막대과자 모양과 닮은 11월 11일에 학생들이 과자를 주고받으며 생겨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답니다. 요즘 이 날엔 막대과자 뿐만 아니라 초콜릿, 사탕, 마카롱 등 다양한 제품을 통해 마음을 전하는 모습이 보이고 있는데요. 머랭쿠키 막대과자부터 뚱카롱, 쿠키세트까지! 다양한 간식 선물을 통해 우리의 마음을 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11월 11일을 맞아 삼양과 함께 알아본 여러 기념일들! 11월 11일엔 정말 많은 기념일들이 있었네요. 보편적으로 알려져 있던 막대과자 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들에게 뜻 깊은 날이자 우리에게 중요한 의미를 환기시키는 날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삼양과 함께 11월 11일을 축하해요! 😊

삼양은 다음에도 더 재미있는 소식으로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