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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영역을 알면 ‘갑’이 된다] 예비 삼양인을 위한 인적성 검사 리얼 꿀팁

Say Samyang 2018. 10. 12. 10:58


10월 20일(토)이 무슨 날인지, 혹시 아시나요? 아마 예비 삼양인들이라면 다이어리에 형광펜으로 크게 별표를 쳐 놨을 것 같은데요. 바로~ 삼양의 인적성 검사가 진행되는 아주 중요한 날이죠. 서류전형 합격의 기쁨을 누린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인적성 검사라니… 지금쯤 많은 분들이 두근거리는 마음을 진정시키며, 인적성 준비에 올인하고 있을 것 같은데요. 그런 여러분을 위해 삼양이 인적성 검사 리얼 꿀팁을 준비했습니다! 인적성 검사, 대체 ‘어떻게’ 임해야 할까요? 



‘수치 정보’와 ‘나다움’이 모두 필요한 인적성 검사


우선 인적성 검사가 무엇인지 알아보죠. 인적성 검사는 현재 국내 여러 기업들이 시행 중인 채용 제도인데요. 최초 도입 시기는 1970년대로 알려져 있죠. 용어 그대로, 입사 지원자 개개인의 인성과 적성을 검사하는 시험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응? 여기서 궁금해집니다. 100명이 있다면 100가지 인성과 100가지 적성이 존재하는 것 아닐까요? 기업별로 인적성 검사 채점 기준과 방식 또한 각기 다른데요, 그렇다면 저마다 다른 지원자의 인성과 적성, 달리 말해 ‘개성’을 도대체 어떻게 평가한다는 거죠? 



인성검사는 정답이 없는 검사 도구라고 불린다. (···) 나의 바람이나 기업의 선호를 고려한 답안을 고를 수도 있지만 이런 경우 오히려 검사 신뢰도 문제가 발생해서 탈락의 위험성이 있다. (···) 적성검사는 본능을 주안점으로 두는 인성검사와 달리 이성에 따라 답변해야 하는 영역이다. (···) 적성검사는 미리 시험 준비를 한다고 해서 높은 점수를 얻는다는 보장이 없다. 평소의 독서량이나 개인의 능력에 의해 평가 결과가 결정된다고 볼 수 있다. 

_이현준, 「[현직공무원 칼럼] 인적성 검사 (1)」, 『공무원 저널』, 

2016.08.02(https://goo.gl/ydrV4f)



“인적성검사 항목을 회사가 원하는 가치관에 부합되도록 설계하여, 합격에 영향을 주도록 가져가야 한다. 예를 들어, 5단계(S, A, B, C, D)로 구분하여 S, A는 합격, B는 유보, C, D는 탈락으로 평가되어야 한다.” 

_ 홍석환, 「[홍석환의 인사 잘하는 남자] 인성을 갖춘 인재를 뽑고 싶다면?」, 한국경제, 2018.10.01(https://goo.gl/jitGgs)


두 인용문을 통해 인적성 검사의 설계 원리를 짐작해볼 수 있습니다. 크게 두 가지로 요약되는데요. 첫째, 인적성 검사는 “정답이 없는” 인성검사와, “이성에 따라 답변해야 하는 영역”이자 “평소의 독서량이나 개인의 능력에 의해 평가 결과가 결정”되는 적성검사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 둘째, 인적성 검사 출제 양식은 “회사가 원하는 가치관에 부합되도록 설계”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인적성 검사에 임할 때는 정답이 없는 ‘나만의 답’과 ‘기업 가치와 인재상에 부합하는 답’을 구분하는 판단력이 필요하겠죠? 



‘인성·적성 갑’ 

예비 삼양인들을 위한 리얼 꿀팁


저희 삼양그룹에서는 ‘2018 하반기 삼양그룹 신입사원 공채’가 한창 진행 중에 있는데요, 지난달 서류전형(9.10~9.26)에 이어, 오는 20일(토)에는 인적성 검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인적성 검사를 앞둔 예비 삼양이라면, 지금부터 두 눈을 크게 뜨고 집중해주세요! 삼양그룹의 인적성 검사 평가 영역을 일목요연하게 알려드릴 테니까요~ 



잘 읽어보셨나요? ‘노답’(나만의 답을 제시하기)과 ‘답정너’(수식·연산에 따른 정확한 답 도출하기) 유형이 골고루 안배되어 있음을 확인하셨죠? 위의 표에 기입된 내용을 정리해보면 ‘솔직함’, ‘문제 해결 능력’, ‘논리력’, 이렇게 세 가지 키워드를 도출해볼 수 있겠네요. 저희 삼양그룹이 예비 삼양인 여러분들께 기대하는 덕목들이기도 하죠.  



하나, 솔직함! 

앞서 읽어본 인용문에도 나와 있듯 “나의 바람이나 기업의 선호를 고려한 답안”은 노노~ 솔직하게, 자신 있게 ‘나’만의 답을 채워주세요. 


보고 싶어요 예비 삼양인! 

솔직하게 여러분을 그려봐요~




둘, 문제 해결 능력! 

‘트러블슈터(Troubleshooter)’라는 영단어가 있죠. 해결사, 조정자를 뜻합니다. 웹 개발 분야에서는 시스템 오류 복구 프로그램을 가리키기도 하고요. 문제의 본질을 겨냥해 말끔히 명중시키는 트러블슈터의 자질은 삼양인의 필수 덕목이에요. 


풀어줘요 예비 삼양인! 

문제가 어디에서 왜 발생했는지 찾고 해결책을 제시해주세요~




셋, 논리력! 

자신의 의견, 기업의 입장, 고객의 요구는 논리 정연히 소통될 때 좋은 결과로 이어집니다. 논리도 맥락도 없이 우발적으로 발현되는 개인 자질은 조직 문화에선 금물이죠. ‘나’만의 답, 뛰어난 문제 해결 능력. 다 좋습니다. 단, 이것들을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설득시킬 수 있어야겠죠. 


완성해줘요 예비 삼양인! 

혁신의 퍼즐을 맞추려면 여러분의 논리력이 필요해요~



입사 지원의 두 번째 단계인 인적성 검사. 위에서 언급한 검사 종류에 따른 평가 영역을 꼼꼼히 체크하고 이해한다면, 두 번째 관문도 술술~ 통과할 수 있을 거예요. 이제 인적성 검사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인성·적성 갑’ 예비 삼양인 여러분, 우리 곧 삼양에서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