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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질문러가 묻고 삼양이 유출하다] 삼양그룹 채용에 관한 합법적(?) 정보 다 알려주마!

Say Samyang 2018. 9. 21. 17:34


예비 삼양인 여러분, 정말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지금부터는 삼양이 아주 합법적(?)인 선 안에서 채용 정보를 팍팍~ 유출해드릴 예정이거든요. 프로질문러 여러분들이 남겨주신 수많은 질문 중에서도 핵심만 콕콕 찍었습니다. 아직 200% 만족할 만한 자기소개서를 완성하지 못했다면, 눈 번쩍~ 귀 쫑긋 세우고 삼양만 따라오세요~

 


 

서류 전형은 어떤 방식으로 심사하나요?

 

서류 심사의 경우 다음과 같이 평가하고 있어요. 1차적으로 지원자격에 해당하지 않는 지원서(어학성적 점수 미달, 지원자격 불충족 등)를 제외시킵니다. 그다음엔 분량이 미달되거나 이상 정보를 기입한 불성실한 지원서를 제외하고, 인사팀에서 1차 평가를 진행하죠. 인사팀 평가 후에는 현업 평가 위원이 자기소개서 평가를 진행하는데요. 현업 평가자는 현업에서 근무 중인 임원, 팀장, 팀장 후보군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자기소개서를 평가할 때는 특히 지원동기와 해당 직무를 잘 할 수 있는지(직무적합성 및 역량)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니, 꼭 기억해주세요!

 

 

취준생이 꼭 하지 말아야 할 치명적인 실수가 있나요?

 

열심히 공들여 작성한 자소서에도 치명적인 실수가 종종 발견되곤 합니다. 대표적인 예가 기업명이나 사업 부문을 잘못 기입하는 등의 실수로, 기업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부족한 것이 지원서에 드러나는 경우이죠. 예를 들어, 저희 삼양그룹은 삼양식품과 이름만 같은 별개의 회사로 라면을 생산하지 않아요. 그런데 ‘어머니께서 끓여주신 귀사의 라면 맛을 잊지 못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은, 회사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치명적인 실수이죠. 또한 지원자들은 많은 기업에 지원하면서, 지원서를 그대로 ‘복사-붙여넣기’ 해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때 기업명을 꼼꼼하게 확인하지 않고, 다른 기업명으로 제출하는 경우도 꽤 빈번하답니다. 이것도 정말 큰 실수겠죠?

 

 

휴학·취업 준비로 인해

경력에 공백이 생겼을 때, 불이익이 있나요?

 

공백기가 있다고 하여, 서류심사에서 불이익이 생기진 않습니다. 다만, 면접을 볼 때 면접관이 해당 공백기에 대한 사유를 물을 수 있으니, 이 점 꼭 참고하여 답변을 미리 준비해두면 좋겠죠?

 

 


삼양에서 요구하는 외국어 실력은 어느 정도인가요?

 

일반 대졸 신입 전형의 경우, 모집요강에 기재된 수준의 어학성적(공인어학성적 토익 600점&토익 스피킹 110점, 토익 600점&오픽 IL 이상)을 요구하고 있어요. 하지만 Global Talent 전형의 경우, 지원 자격을 총족하기 위해 해당 국가 소재 대학을 졸업했거나, 현지에서 6년 이상의 체류 경험이 있어야 해요. Global Talent 신입사원의 경우, 현지인과 원활한 업무 의사소통이 가능할 정도의 어학능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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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별로 꼭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가요?

 

삼양의 직무는 크게 경영지원, 영업/마케팅, 생산관리, R&D 등 총 네 가지 분야로 나뉘는데요. 직무가 다르면, 당연히 필요한 역량도 조금씩 다르겠죠? 지원서를 작성하면서 ‘내가 왜 이 직무에 지원하고 싶은지?’, “내가 이 직무에 잘 맞을지?”에 대해 고민해보세요. 또, 그 직무를 잘 해내기 위해 필요한 역량들이 무엇일지 나열해보고, 내가 가지고 있는 역량이 필요한 역량들과 얼마나 부합하는지를 꼼꼼히 따져보세요. 아, 그래도 잘 모르겠다고요? 그래서 삼양이 다 준비해놓았습니다~ ‘2018 삼양그룹 하반기 채용 대비 직무 완전정복’ 콘텐츠를 참고해보면 직무 완전정복 문제 없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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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공학 전공자는 삼양에 입사해

주로 어떤 일을 하게 되나요?

 

오호, 전공이 기계공학이시군요! 정말 멋지십니다. : ) 기계공학을 전공하신 경우, 전국에 위치한 삼양의 사업부문별 사업장에서 공무, 설비, 개선 등의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모두 제품의 생산 프로세스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업무들이라고 볼 수 있죠. 

 

 

한국사와 한자 평가를 보던데, 난이도는 어떤가요?

 

말만 들어도 어려울 것 같은 한국사와 한자 평가라니! 많은 지원자분들께서 한국사와 한자 평가에 대해 걱정이 많으시더라고요~ 하지만 그 부담 잠시 내려놓으세요ㅎㅎ 인적성 검사 때 한국사와 한자 평가를 함께 진행하는 것은 지원자들의 기본 소양을 체크하기 위함이지, 불합격시키기 위한 것이 절대 아니니까요.

 

한국사와 한자 평가는 각각 10문항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인적성 검사 대비 문항수도 훨씬 적고, 중요도 또한 낮아요. 출제 수준도 평이하답니다. 한국사의 경우, 한국사 능력 검정의 중급 수준이면 무난하게 푸실 수 있어요. 한자 평가의 경우는 3~4급 수준의 문제로 출제되고 있죠. 어려운 한자 기준으로 3~4급 수준이고, 쉬운 한자는 더 낮은 난이도로 출제되고 있으니, 모두 부담 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인적성 검사에 임해주세요!

 

 

Global Talent 전형의 영어 면접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채용 공고에도 안내가 되어있듯이 Global Talent 전형의 경우, 별도의 어학 면접을 치르게 됩니다. 어학 면접은 약 10분 간 해당 국가 원어민과 1:1 인터뷰를 하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간단한 인사를 시작으로 일상적인 질문과 지원동기, 학업 등의 캐주얼한 질문이 이어진답니다. 전문적인 지식을 필요로 하는 면접이 아니기 때문에, 큰 부담 갖지 마시고 대화하듯 편안하게 답변을 준비해주시면 된답니다.

 

 

 

면접에서 정말 솔직한 답변은 피하고,

포장해서 말해야 할까요?

 

면접 당일이 되면, 면접관들은 하루 동안 정말 많은 지원자들을 만나게 됩니다. 아침부터 누적해서 여러 지원자들을 만나기 때문에 판에 박힌 답변은 이미 여러 번 들으셨을 겁니다. 그러니 모범 답안은 다소 식상하게 느껴질 수 있겠죠? 수많은 지원자 중에서 나를 특별한 사람으로 각인시키고 싶다면, 두루뭉술한 답변보다는, 나만의 구체적이고 정교한 답변을 준비해주세요. 때론 허를 찌르는 솔직한 답변이 나를 돋보이게 하는 무기가 될 수 있다는 점~

 

 

면접관들은 면접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하시나요?

 

지원자들이 면접 준비하는 것에 못지않게 삼양의 면접관분들도 지원자들을 맞이하기 위해 정말 많은 준비를 하고 있어요. 우선 지원자들의 역량을 보다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면접 전 별도의 면접관 교육을 받고 있죠.

 

실무진 면접에서 지원자들은 전공 PT 면접을 치르게 되는데요, 전공지식을 테스트하기 위한 이 전공 PT 면접용 문제도 면접관분들께서 직접 출제하신답니다. 실제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지식을 충분히 갖추었는지 평가할 수 있도록 정말 심사숙고해서 문제를 출제하신답니다~

 

마지막으로, 면접 당일에는 평상시보다 일~찍 출근해 지원자들의 지원서와 전공 PT 문제를 꼼꼼히 살펴보신답니다. (저희 삼양그룹은 면접의 공정성을 위해 지원서를 당일에 배부하거든요~)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더 많은~ 지원자들을 만나기 위해, 평소에 틈틈이 체력관리도 열심히 하고 있으시죠 ㅎㅎ




채용전제형 인턴 평가는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나요?

 

인턴 평가는 크게 조직 적합도직무 적합도에 대한 2가지 평가가 진행되는데요. 조직 적합도의 경우, 약 8주간 진행되는 인턴실습 교육 OJT 일지와 회사생활(근태, 업무 태도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평가하고 있어요. 직무적합도는 인턴 기간 중 수행하는 프로젝트 결과로 평가하게 됩니다. 인턴실습 시작 시, 본인이 맡게 될 직무와 관련된 프로젝트를 1~2가지 선정해 수행하게 되는데요, 전공 지식을 실제 직무에 적용하는 형태이죠. 이 프로젝트 발표까지 마치면 최종 평가가 완료됩니다. 

 

 

채용전제형 인턴의 정규직 전환율은 얼마나 되나요?

 

삼양그룹의 인턴은 그냥 인턴이 아니죠~ 말 그대로 채용을 전제로 인턴을 채용하기 때문에 각 사업장에서 필요한 인원수만큼, 모두 채용을 전제로 선발하고 있어요. 인턴 실습 태도가 불량하거나 결격사유가 발생한 경우, 또는 중도 이탈 등의 사유가 생기지 않는다면 모두 최종 합격하게 되고, 때문에 실제 전환율은 약 90% 이상으로 매우 높습니다.

 

 

삼양은 신입사원에게 어떤 역할을 요구하나요?

 

삼양그룹은 신입사원에게 많은 것을 접할 수 있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요. 입사 후, 바로 업무에 투입되는 것이 아니라, OJT 교육을 통해 리더 사원에게 업무를 체계적으로 익히고, 조직에 적응할 수 있는 과정을 제공하고 있죠. 또 회사 생활에 적응을 잘 할 수 있도록 선배 사원과의 1:1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업무와 사회생활, 자기계발, 대인관계 등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어요. 그리고 입사 1년 후에는 해외연수를 진행하는데요. 해외의 유명 대학교 및 기업체 방문을 통해서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Field Training을 통해서 현지 문화와 생활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답니다.

 

 

신입사원도 의견을 자유롭게 낼 수 있는 분위기인가요?

 

물론입니다! 실제로 임원이나 팀장이 수시로 팀원의 의견을 묻기도 하고, 팀원이 자신의 의견을 부담 없이 이야기할 수 있죠. 팀원이 업무 개선을 위해 제안한 아이디어가 실제로 적용된 사례도 많고요. 뿐만 아니라 사내 ‘C&C 보드’를 운영해, CEO와 사원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요. 


※ C&C 보드란?
Change and Challenge Board의 약자로 급변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사내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사내 모임입니다. C&C는 입사 5~10년 차 사원들로 구성되고 있으며, 사내 문제 발굴 및 대안 보고, 제도 개선 및 Idea 제안, 회사 내 변화 주도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삼양人 선배로서 취준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채용 과정에 부담 없이 임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채용 과정은 회사가 지원자를 알아가는 과정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지원자들도 회사를 알아가는 과정이거든요. 취업 준비를 회사와 자기 자신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라 생각하면 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질 수 있을 거예요. 그러면 어느 순간 한 단계 더 성장한 자신을 발견하실 수 있을 거고요. 여러분 모두가 나의 가치를 알아주는 회사를 만나시길 바라요! 그곳이 저희 삼양그룹이면 더더욱 좋겠습니다.

 



이제 정말 신입사원 모집 마감일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마감일이 9월 26일 수요일 오후 11시 59분까지인 거, 다들 알고 계시죠? 삼양이 공개한 합법적(?) 채용 정보와 함께, 마지막까지 반짝반짝 빛나는 자기소개서를 완성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삼양은 언제나 여러분의 편입니다! 파이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