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래버레이션. 많이 들어보셨죠? 컬래버레이션이란 둘 이상의 사람, 혹은 브랜드가 공동 작업을 통해 새로운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활동입니다. 다시 말해 공동 작업, 협력을 뜻하는 거죠. 그래서 더 힘든 작업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왜 사람들은 컬래버레이션을 하는 걸까요?
히트의 조건 feat. 혹은 X
스포츠 브랜드 FILA와 아이스크림 메로나의 컬래버레이션
이미지 / FILA 제공
4차 산업 혁명이 시작되면서는 컬래버레이션의 경계가 사라졌습니다. 중후한 느낌의 프랑스 명품 브랜드와 거리의 스케이트 보더들이 즐겨 입는 캐주얼 브랜드의 컬래버레이션이나, 최정상의 오디오 시스템이 적용된 자동차, 힙합 뮤지션이 만든 헤드폰 등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이처럼 전혀 다른 산업 영역에 속한 두 브랜드(사람)의 컬래버레이션은 몇 배로 큰 시너지를 발생시켜 새로운 시장과 소비자를 만들어 내죠. 덕분에 우리 생활은 더욱 풍요롭고 편리해집니다.
바이오 기술과 화장품의 콜라보, 피부에 답을 드립니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화장품 브랜드에도 최근 이질적인 산업 영역의 컬래버레이션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유명 디자이너가 패키지 디자인을 해서 브랜드에 새로운 감성을 불어 넣은 건 기본이고요.
최근에는 바이오기술과 화장품 기술의 결합으로 미백, 주름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 기능성 제품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전의 화장품들이 아름다움만을 추구한다면 기능성 화장품들은 피부 문제에 해결책을 제시하면서 소비자들의 새로운 기대를 충족시켜 줍니다.
삼양그룹은 생명과학 바이오 기술 선도기업인 삼양바이오팜의 바이오 전문 R&D 기술과 토털 뷰티-헬스 케어 브랜드 어바웃미의 화장품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마케어 전문 브랜드를 만들었습니다. 피부 고민에 빠르고 정확하게 효과적인 답을 주겠다는 의미를 담은 메디앤서 입니다.
삼양그룹은 90년대 초반 생체 흡수성 봉합사를 개발한 것을 시작으로 90년대 중반에는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금연보조제, 협심증 예방 치료제 등을 패치 형태로 개발했습니다. 피부 속에 약물을 전달하는 방법, 피부에서 물질이 분해되는 과정 등 피부와 관련된 분야에 오랜 시간 연구개발을 지속해 왔습니다. 현재 삼양그룹의 의약바이오 사업을 전담하고 있는 삼양바이오팜은 약물전달시스템(DDS) 기술을 기반으로 한 항암제와 생분해성 소재를 활용한 의료기기(MD) 분야에서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입니다.
피부를 채우고, 당기고, 잡으면 탄력이 돌아옵니다.
삼양바이오팜의 피부 관련 연구 역량과 어바웃미의 화장품 기술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출시된 첫 제품은 메디앤서 콜라겐 리프트업 밴드인데요. 턱에 간단히 붙이는 것으로 탄력을 케어해주는 신개념 리프팅 밴드입니다.
이 밴드에는 삼양바이오팜의 TDS(Transdermal Delivery System)라는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이 기술은 밴드 내의 유효성분이 피부에 전달되고 흡수되도록 도와준다고 해요. 게다가 삼양바이오팜에서 공급하는 PGLA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하이드롤라이즈드콜라겐과 트라이겐 성분도 들어있어 피부에 풍부한 영양을 공급합니다. 탄성력과 복원력이 우수한 탄력밴드인 ESB™(Elastic Spring Band)를 사용해 늘어지거나 당김 현상 없이 단단하게 밀착되는 것도 강점이라고 할 수 있어요.
실제로 인체 적용시험 결과, 하악리프팅, 처진 이중턱, 피부 채움, 피부 탄력, 피부 속 탄력, 피부 탄성회복력 등 7가지 항목에서 턱 부위 피부탄력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해요. 피부를 채워주고, 당겨주고, 잡아줘서 피부에 탄력을 돌려줄 수는 것이죠.
의약바이오 기술과 화장품 기술의 만남으로 더 풍요롭고 편리해진 우리의 삶, 그 뒤에는 삼양그룹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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