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기업을 위한 덕유산 10km 등반

 

2016년 10월 7일, 저희 삼양그룹이 92번째 창립기념일을 맞이했습니다. 이렇게 기쁜 삼양그룹의 창립기념일 행사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산행! 창업정신을 다시 한 번 새기고, 100년 기업으로 가기 위한 마음을 다잡 의미로 김윤 회장님을 비롯한 그룹 임직원 190여 명이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덕유산 향적봉에 올랐습니다.    

이번 산행은 지난 2007년 청계산 등산을 시작으로 9번째로 진행된 기념산행인데요, 삼공탐방지원센터-백련사-향적봉-설천봉-무주리조트에 이르는 총 10km 코스로, 6시간이 소요됐지만 단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답니다. 

이렇게 좋은 날 기념행사가 빠지면 섭섭한 게 인지상정! 해서, 산행이 끝나고 인근 식당에서 창립 기념 축하 떡을 커팅하며 간단한 행사도 진행했습니다. 

김윤 회장님께서는 창립기념사를 통해 “100년 기업은 먼 미래가 아니라, 곧 다가올 내일”이라며 “산업혁명 4.0이라는 커다란 패러다임 변화 앞에서 지금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시작하고 준비하느냐에 따라 100주년의 모습은 크게 달라질 것”을 강조하셨어요. 

수당 김연수 회장님께서 산업보국의 뜻을 품고 1924년 창업한 삼양그룹은 정도경영과 신뢰경영을 바탕으로 성장하며 민족 경제 기반을 다졌습니다. 이후 삼양은 제당, 폴리에스테르, 석유화학, 식품소재, 의약바이오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우리나라의 대표 장수 기업으로 거듭 성장해나가고 있습니다. 

 

 남는 건 사진뿐이라는 거 아시죠?

 

지난 2016년 2월 ‘질적 성장을 통한 미래성장기반 구축’과 ‘매출 5조 원 달성’이라는 2020 비전과 新 CI를 선포했으며, 차세대 이온교환수지 시장에 진출 하는 등 사업다각화는 물론, 조직의 시너지를 높여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구분	2007년	2008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일자	10.1(월)	10.2(목)	10.1(금)	10.7(금)	10.12(금)	9.27(금)	10.2(목)	10.1(목)
등산지	청계산	광교산	오대산	속리산	소백산	선운산	소백산	선자령
해발 고도	582m	582m	1563m	1054m	1439m	336m	1439m	1157m
산행거리 (산행시간)	5.0km (3.5Hr)	5.7km (4Hr)	12.5km (6Hr)	10.4km (6Hr)	11.1km (6.5Hr)	11.1km (5.5Hr)	11.9km (6.5Hr)	10.8km (3.5Hr)

(단, 2009년은 신종플루로 미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