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의 감성 X 무균충전의 기술력] 삼양이 만든 국내 최초의 종이 캔, ‘카토캔’

2018.06.26 13:03


아프리카에서 바오밥 나무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바오밥 나무는 크고 오래 사는 나무로 유명합니다. 국제 학술지 '네이처 식물'에 따르면 아프리카에서 가장 오래된 바오밥 13그루 중 9그루, 가장 큰 바오밥 6그루 중 5그루가 최근 12년 동안 쓰러졌다고 합니다. 연구진들은 바오밥 나무가 쓰러진 원인으로 지구 온난화를 꼽습니다. 


바오밥 나무는 우기와 건기가 뚜렷한 사바나 기후 지역에 삽니다. 우기에 내린 비를 몸통에 저장하는 것이 바오밥 나무가 긴 건기를 버틸 수 있는 비결입니다. 하지만 최근 온난화로 가뭄이 지속되면서 몸통에 물을 저장할 수 없게 되었고, 결국 바오밥 나무는 쓰러지게 된 것입니다. 


바오밥 나무가 점점 사라지고 있는 아프리카



세계 최대 이산화탄소 배출 도시, 서울



지구 온난화의 가장 큰 원인은 온실가스입니다. 온실가스는 대기를 구성하는 기체 중 온실 효과를 일으키는 이산화탄소(CO2)·메탄(CH4)·아산화질소(N2O)·수소화불화탄소(HFCS)·불화탄소(PFCs)·불화유황(SF6) 등을 말합니다. 가장 큰 문제가 되는 것이 이산화탄소입니다. 학자들은 이산화탄소가 온실 효과의 55%를 유발한다고 주장합니다.


탄소배출권(CER, Certified Emission Reduction), 교토의정서 협약 등을 통해 세계 각국은 이산화탄소를 줄이고자 노력합니다. 그럼에도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점점 늘고 있습니다. 노르웨이 과학기술대(NTNU) 대니얼 모런 박사팀이 세계 189개국 1만 3000여 도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서울은 전 세계에서 이산화탄소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도시로 꼽히기도 했습니다.

(관련 연구 결과 ▶ https://goo.gl/6xDiQf


지금 당장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요? 


풍요롭고 편리한 삶이 계속 이어지도록, 삼양은 알루미늄 대신 종이로 만든 카토캔을 국내 최초로 생산합니다. 



삼양 카토캔, 알루미늄 캔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 1/3


삼양이 국내 최초 &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는 ‘카토캔’


카토캔은 종이 포장을 뜻하는 ‘카톤(carton)’과 ‘캔(can)’이 합쳐진 용어입니다. 쉽게 말해 여러 겹으로 이루어진 특수 종이 소재로 만든 ‘캔 처럼 생긴 종이 용기’인데요. 제품에 따라 다르지만 7~8겹의 다층 구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미 일본과 EU 등에서는 커피, 주스, 미용 음료 같은 다양한 제품 용기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카토캔의 강점은 친환경입니다. 동일 용량의 알루미늄 캔과 비교해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3분의 1 수준에 불과합니다. 종이로 제작되므로 페트병 사용시 발생하는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에서도 자유롭습니다. 빈 카토캔 용기는 재활용품을 내놓을 때 종이팩 류와 함께 내놓으면 됩니다.


국내에서 카토캔 음료를 생산할 수 있는 기업은 삼양패키징이 유일합니다. 삼양패키징은 지난해 5월 글로벌 특허권을 가진 독일의 회라우프(HÖRAUF)사와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광혜원 공장에서 250ml, 200ml, 150ml 등 세 가지 규격의 생산 설비를 확보했습니다. 


음료를 초고온으로 순간 살균해 무균화 한 후 

즉시 냉각해 무균화된 용기에 무균 환경에서 음료를 상온 충전하는 

‘삼양패키징의 아셉틱 충전 시스템’



종이의 감성과 무균 충전 기술력의 만남 


카토캔의 가장 큰 강점은 종이만의 감성입니다. 차가운 금속 재질에서는 느낄 수 없는 종이 특유의 감촉과 고급스러운 느낌은 카토캔에서만 느낄 수 있습니다. 종이에 쓴 손편지가 디지털 시대에 더욱 큰 감동을 주는 것처럼, 차가운 금속들 사이에서 카토캔의 가치는 더욱 빛납니다.



종이로 만든 캔에 음료를 담을 수 있는 배경에는 삼양패키징의 아셉틱 기술력이 있습니다. 모든 카토캔 음료는 삼양패키징의 아셉틱(Aseptic, 무균충전) 충전 시스템을 통해 만들어집니다. 덕분에 생산 시점으로부터 1년간 변질 없이 내용물 보존이 가능합니다. 현재 삼양패키징은 카토캔 생산 설비 풀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6월에만 커피기업 쟈뎅의 까페리얼 티라떼’ 2종, 푸르밀의 ‘속풀어유, 남양유업의 ‘프렌치카페’ 등이 출시됐습니다. 음료 성수기인 여름철에는 약 20여 종의 신제품 출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더운 여름, 삼양의 카토캔 음료와 함께 지친 내 몸에 활력도 채우고 지구도 함께 살려 보는 건 어떨까요? 풍요롭고 편리한 삶을 다음 세대로 이어가는 일, 지금 삼양이 앞장서고 있습니다.


Posted by Say Sam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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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s 편의점 2018.07.12 17:32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속풀여유는 편의점에서 자주 봤는데
    종이로 만들어졌다니~ 반갑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네요

    • Say Samyang 2018.07.12 18:31 신고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삼양그룹입니다. :)
      gs 편의점에서 속풀여유를 자주 보셨다니, 삼양의 기분이 으쓱으쓱 해집니다~

      현재 쟈뎅의 티라떼와 남양의 프렌치카페 제품도 카토캔으로 출시되어 있으니, 함께 많은 관심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도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

  2. 천사의향기 2018.07.16 20:11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카토캔 넘 기발한 아이디어 입니다.
    친환경에 좋은거만 계속 만들어 주세요^^
    앞으로도 꽃길만 걸으세요~♡

    • Say Samyang 2018.07.17 10:45 신고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천사의향기님 :)
      삼양그룹입니다~

      카토캔을 칭찬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풍요롭고 편리한 생활은 물론, 환경을 더욱 생각하는 삼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게요~

      천사의향기 님의 응원에 힘입어 꽃길만 걷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3. 행운의손 2018.07.17 12:41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종이도 결국 나무를 원료로 한 펄프로 만들어지는것아닌가요?
    나무가 사라지는것은 오히려 더 빨라질것같습니다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