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은 발끝까지 맵시 있게!] 슈즈 고민? 이것만 참고해~

2018.06.25 14:44


작열하는 태양, 뜨거운 공기, 바람 한 점 불지 않는 숨 막히는 날씨. 이제 정말 본격적인 여름이 왔습니다! 가만히 앉아 있어도 땀이 흐르는 무더운 날씨에, 무조건 시원하고 편한 옷에만 손이 가게 되는데요, 신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날씨 때문에 스타일까지 포기할 순 없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일상은 물론, 휴가지에서도 발끝까지 나를 돋보이게 해줄 여름 슈즈. 자, 취향 따라~ 느낌 따라~ 마음껏 골라 보세요! 



시원한 매력이 뿜뿜! ‘에스파듀 슈즈’



에스파듀는 에스파르토 노끈으로 만든 밑창이 특징인 봄, 여름 용 신발이에요. 최근에는 에스파르토 노끈 대신 삼베를 이용해 밑창을 만들고, 신발 본체는 면이나 캔버스를 주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주로 플랫 형태가 많지만, 최근에는 인기에 힘입어 샌들, 힐 등의 다양한 형태의 에스파듀 슈즈가 만들어지고 있어요. 


에스파듀는 삼베, 면, 캔버스가 주재료이기 때문에 편하고 가볍게 신을 수 있고, 발에 땀이 많이 차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어요. 하지만 물에 약하기 때문에, 비가 오는 날이나 물놀이 시에는 신발이 상하지 않도록 주의해야겠죠? 



장마철에도, 휴가지에서도 OK! ‘아쿠아슈즈’



물과 친해지는 계절, 여름에는 아쿠아슈즈가 필수입니다! 기존의 아쿠아슈즈는 기능성이 강조된 아웃도어용 신발에 가까웠는데요. 최근에는 패션 아이템으로도 손색없을 만큼 디자인이 다양해졌답니다. 메쉬, 고무 등 소재의 폭도 넓어졌고요. 아쿠아슈즈는 소재 특성상 빠르게 마르고 습기에도 강하기 때문에 아웃도어는 물론, 장마철 도심에서도 활용하기 좋아요! 


단, 고무로 된 아쿠아슈즈는 에스컬레이터 등에 쉽게 낄 수도 있으니 안전에 주의해주세요! 또, 배수 기능이 탁월하면서, 밑창의 접지력이 좋은 제품인지도 꼭 체크해보아야겠죠?



아찔한 각선미를 위한 필수템! ‘웨지 힐’ 



웨지힐은 밑창과 통굽이 연결된 형태의 여름 슈즈인데요. 얇은 힐에 하중을 전달하는 일반 하이힐보다 훨씬 더 안정된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또한 대부분 코르크 같은 가벼운 소재로 굽을 만들기 때문에 무게가 가볍고, 각선미를 돋보이게 해준답니다. 


하지만 굽이 높은 웨지힐은 발목 부상을 유발할 수 있어요. 높은 통굽 위에 서 있는 채로 걷기 때문에, 발목을 쉽게 삐끗할 수 있는 거죠. 발목이 꺾이는 각도가 굽의 높이만큼 커지는 셈입니다. 무엇보다 균형을 잡기가 어려워요. 울퉁불퉁한 길을 걸을 때나 계단을 오르내릴 때에는 발목을 꼭 조심하세요! 



로퍼인 듯? 슬리퍼인 듯? 뒤축 없는 ‘블로퍼’



최근 가장 핫한 아이템을 꼽자면 단연 블로퍼가 아닐까요? 블로퍼는 뒤쪽이 없다는 뜻의 ‘백리스(backless)’와 발등에 끈이 없는 구두 ‘로퍼(Loafer)’의 합성어입니다. 즉, 앞부분은 슬립온 또는 로퍼의 형태이지만, 뒷부분은 슬리퍼처럼 발꿈치가 드러나는 신발인 셈이죠. 


블로퍼는 격식을 갖추면서도 캐주얼한 느낌을 낼 수 있기 때문에 활용도가 다양합니다. 데님이나 스커트, 와이드 팬츠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과 매치할 수도 있고, 격식을 갖춰야 할 출근 복장으로도 손색이 없죠. 또한 발꿈치가 뒤로 드러나기 때문에 다리가 조금 더 길어 보이는 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요. 


하지만 블로퍼를 신기 전에 고려해야 할 점이 있어요. 뒤축이 없어 신발이 뒤꿈치를 고정해주지 못하기 때문에, 신고 걸을 때 발목에 무리를 줄 수 있거든요. 게다가 완벽하게 격식을 차린 스타일은 아니기 때문에, 때와 장소에 따라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좋겠죠?



발뒤꿈치를 꼭 잡아주는 ‘슬링백’



하이힐의 답답함을 덜어주면서, 슬리퍼나 블로퍼의 단점을 보완한 아이템이 바로 슬링백이에요. 슬링백은 발뒤꿈치 부분이 벨트로 된 슈즈를 뜻하는데, 이때 슬링은 ‘뒤꿈치를 고정하기 위한 가죽끈’이라는 뜻이에요. 이 슬링백도 블로퍼만큼이나 핫한 슈즈로, 펌프스와 샌들 등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을 쉽게 만나볼 수 있답니다. 


슬링백은 발목을 고정해주기 때문에 잘 벗겨지지 않고, 발목 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또한 고정끈의 조임을 조절할 수 있는 신발도 있는데요, 내 발 사이즈에 딱 맞게 조절할 수 있으니 더욱 편하겠죠? 무엇보다 발 맵시를 강조해 다리가 길어 보인다는 점이 정말 매력적이랍니다. 


슬링백은 패턴이 화려하고 눈에 띌수록 더욱 부각이 되어요. 발 볼이 넓거나 발이 긴 체형이라면, 오픈토 슬링백 슈즈로 시선을 분산시켜 주세요. 앞 코가 좁고 뾰족한 모양의 슬링백은 자칫 발을 커 보이게 할 수 있다는 점~ 참고하세요!



편한 만큼 관리도 꼼꼼하게! ‘코르크 슈즈’



코르크 슈즈는 코르크참나무의 껍질 부분을 벗겨내 밑창으로 제작한 신발입니다. 슬리퍼 외에도 샌들, 운동화 등 다양한 형태의 디자인으로 시중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죠. 코르크 슈즈는 자연스러운 매력과 편안함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답니다. 신으면 신을수록 발 모양에 따라 코르크 바닥이 자연스럽게 맞춰지기 때문에 착화감이 더더욱 좋아지거든요. 


반면 물에 젖으면 쉽게 부식될 수 있고, 염분에도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비가 오는 날이나 바닷가에서는 신을 수 없고 관리도 어렵답니다. 또한 땀도 금방 흡수하기 때문에 큼큼한(?) 냄새와 함께 밑창이 까매지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으니 참고해야겠죠? 


자, 이 정도면 슈즈 완전정복 성공했죠? 나에게 꼭 맞는 신발로 시원하고 스타일리시한 여름 보내세요!


Posted by Say Sam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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