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을 향한 도전은 계속된다! ‘SIRF 2017 최우수상’ 삼양사 화학연구소&식품연구소

2017.11.24 12:01


지난 10월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개최된 제6회 ‘삼양이노베이션 R&D 페어 2017’(이하 SIRF 2017), 다들 기억하시죠? 삼양그룹의 연구원들이 1년간의 R&D 성과를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에 ‘R&D 성공사례’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되었어요. 최우수상의 영예는 누구에게 돌아갔을까요? 바로 도장공정을 없앤 친환경 금속질감 플라스틱 소재를 개발한 삼양사 화학연구소와 숙취해소 제품 상쾌환을 개발한 삼양사 식품연구소가그 영광의 주인공들이랍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혁신을 위해 과감히 도전한 이들의 놀라운 성공스토리 한번 들어보시겠어요?



[화학연구소] 우리의 성공 키워드는? 

경쟁사를 압도한 획기적인 기술력


왼쪽부터 임종관 과장, 손오건 부장, 한중규 과장, 오석빈 과장, 변종웅 대리


“SIRF 최우수상은 우리 팀이 받은 상이자 연구소 내의 선행 개발과 분석센터, 본사 담당자 및 전주EP공장이 받은 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담당 과제를 더욱 발전시키고, 각자의 분야에서 새로운 과제를 통해 삼양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급스러운 메탈의 매력을 뿜뿜 발산하는 플라스틱! 정말 감쪽같죠?”


화학연구소에서는 도장공정을 없앤 친환경 금속질감 플라스틱 소재를 개발한 공로로 SIRF 2017 최우수상을 받았어요. 금속질감 플라스틱 소재란, 말 그대로 플라스틱을 금속처럼 보이게 만든 제품을 말하는데요, 화학연구소에서는 플라스틱을 사출한 뒤 도장하는 기존의 방식과 달리, 플라스틱 자체에 금속 입자를 넣는 신기술을 개발해 제품에 적용했어요. 도장 공정이 생략된 덕분에 페인트 등이 유발하는 환경문제가 해결되었고, 비용도 절감되었답니다.


제품 개발은 고객사와의 협의 과정에서 나온 요청에 따라 이뤄졌어요. 경쟁사도 동시에 개발 요청을 받았는데, 화학연구소는 보다 앞서서 요구를 파악하고 선행 실험으로 기술을 확보하고 있던 차였죠. 그 결과 2012년 경쟁사보다 먼저 개발에 성공했고, 경쟁사가 뒤처져 있던 1년간 고객사에 제품을 단독으로 공급할 수 있었답니다. 



[화학연구소] 과제 완수의 비결이요?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C&D 


삼양사 화학연구소가 개발에 성공한 도장공정을 없앤 친환경 금속질감 플라스틱 소재


화학연구소는 과제를 완수하고 경쟁에서 이길 수 있었던 비결로 세 가지를 꼽았습니다. 첫째는 금속질감 플라스틱 특유의 단점을 극복한 것이에요. 외부 자원을 활용하는 C&D 전략으로 금속 입자의 형태와 크기 등을 변경해 제품 성형 시 웰드라인(Weld Line)이 발생하는 현상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으니까요. 둘째는 경쟁사 대비 제품 소재를 다양화해 고객의 니즈에 부응했다는 점이에요. 범용 수지뿐만 아니라, 우리사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에도 활용해 경쟁사보다 다양한 제품을 제공했거든요. 마지막은 고객과의 소통이에요. 데이터에 기반한 정량적 소통을 통해, 고객사와 명확한 목표를 공유할 수 있었어요. 


활발한 대내외 소통을 통한 C&D의 결과로 TV 쿼드스탠드에 최초로 적용되었던 제품은 이후 냉장고, 세탁기 등 다른 생활가전으로 확대 적용되었어요. 또한 연구팀이 거둔 실적은 2012~2017년 누적 매출 210억원, 누적 영업이익 22억원에 달합니다. 기술력을 알아본 자동차 업계에서 개발 제안도 들어왔고요. 전기전자에서 자동차 업계로 고객을 확장하는 성과도 이뤄낸 것이죠. 



하지만 여기서 만족할 순 없죠~ 화학연구소는 금속질감 플라스틱 소재에 새 기능을 추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금속처럼 강하고, 금속 같은 느낌이 나며, 금속 같은 소리도 나는 다양한 금속 대체 플라스틱을 개발해 시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한 경쟁사보다 앞선 기술력을 지키기 위해 관련 특허도 추진 중이에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과감한 도전정신을 향한 의욕이 넘치는 화학연구소, 정말 대단하죠?



[식품연구소] 우리의 성공 키워드는? 

‘누적판매량 1천만 포’ 소비자가 인정한 효과


왼쪽부터 노진수 차장, 조보람 대리, 남충우 부장


“저희가 대표로 상을 받게 되었지만, 상쾌환의 성공을 위해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마케팅팀, 영업팀, 안전센터팀 모두 숨은 공신이고, 식품연구소의 많은 분들이 바쁜 업무 시간을 쪼개어 도움을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에는 식품연구소를 만나볼 차례입니다. 삼양사 식품연구소에서는 환 형태의 숙취해소 제품 상쾌환을 개발한 공로로 SIRF 2017 최우수상을 수상했어요. 2013년 12월에 출시된 상쾌환은 새로운 형태와 뛰어난 효능으로, 경쟁이 치열한 숙취해소 제품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키며 큰 성과를 이룬 제품이랍니다. 


식품연구소에서 새로운 숙취해소 제품 개발에 나선 건 2013년 초 무렵이었어요. 식품그룹의 소비재 사업 확장을 위해 신규 상품 발굴이 필요했거든요. 시장 검토 끝에 소비자가 효과를 자각하기 쉬운 시장이 우선 고려되었고, 이에 부합하는 숙취해소 제품 개발을 추진하게 되었죠. 


1년에 걸친 연구 끝에 자신 있게 제품을 선보였지만, 초기에는 매출이 크지 않았어요. 하지만 효과를 본 소비자가 하나 둘 늘면서 입소문을 타고 판매가 증가하기 시작했어요. 특히 효능을 경험한 소비자의 재구매에 힘입어 판매에 가속도가 붙었고, 지난 10월 말에는 누적판매량 1천만 포를 돌파했답니다.  



[식품연구소] 시장의 판을 바꾼 상쾌환의 차별점은? 

‘환(丸)’ 형태의 새로운 제형,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휴대성 


삼양사 식품연구소가 개발에 성공한 숙취해소 제품 상쾌환


상쾌환의 가장 큰 특징은 새로운 제형입니다. 기존의 숙취해소 제품은 대부분 음료 형태였는데, 상쾌환은 환(丸)을 선택했거든요. 효모추출물과 식물혼합농축액 등 숙취해소에 유효한 성분을 고농축해서 효과를 극대화시켰어요. 상쾌환을 먹으면 빨리 숙취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입소문이 나게 된 이유이기도 하죠. 


중장년층을 주요 고객으로 삼던 시장의 판도 바꿨어요. 합리적인 가격과 간편한 휴대성으로 20~30대와 여성이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했으니까요. 제품의 이름이 주는 경쾌한 느낌도 인기 비결 중 하나입니다. 광고 모델로 발탁한 혜리가 마침 MBC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로 인기를 얻으면서 광고 효과까지 톡톡히 봤죠. 애주가들의 상쾌한 반응을 얻어낸 상쾌환이 2017년 9월까지 달성한 누적 매출액은 74억원에 이른답니다. 



현재 식품연구소는 새로운 제형의 숙취해소 제품 출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어요. 상쾌환과 동일한 효능을 가지면서, 섭취가 더 편리하고 맛도 좋은 제품 개발을 완료한 상태이거든요. 후속 작업을 마치고 신제품이 출시되면, 연 매출 200억원 달성을 위한 수출도 진행 할 계획이에요. 


삼양사 화학연구소와 식품연구소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혁신을 추구했기에, 놀라운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도전은 아직 진행형이라는 사실! 앞으로 더 뜨거운 열정으로 더욱 높이 도약해나갈 두 팀에 뜨거운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2017 최우수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글 편집실

사진 김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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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ay Sam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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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유진 2017.11.26 13:57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우수상 수상 축하드립니당^^

    • Say Samyang 2017.11.27 11:50 신고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유진님.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더 열심히 노력하는 삼양이 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