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땐 그랬지~ 추억 소환 이벤트] "내가 시험볼 때는 말이야~"

2017.11.14 09:00


Posted by Say Sam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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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김승태 2017.11.23 22:57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 내가 시험 볼 땐 말이야~~ >
    97년도 수능이야기입니다.
    아침 일찍 아버지가 시험 고사장에 태워다
    주셨는데, 그동안 공부하느라 고생 많이 했다며
    ''사랑한다. 아들아~~ ''
    이 말을 듣는 순간 눈물이 핑~~
    난 아무 말도 못하고, 학교로 들어갔어요!
    수능 시험 마치고, 속 시원하고 아쉬운 마음에
    또 눈물이 핑~~
    집에 돌아오니 치킨이 딱 차려져있고,
    마음 편히 먹는 치킨 너무 좋았어요!

    근데 내가 좋아하는 그 시대 최고 아이돌 여가수
    양파가 수능 시험 도중에 쓰러져서
    병원으로 실려갔다는 뉴스를 보고
    너무 가슴 아팠던 기억이 납니다.

    밤 늦게까지 EBS 보면서 채점하고,
    아침 일찍 일어나 신문 사서 또 채점하고,
    수능성적표 받는 한달동안
    교실에서는 만날 영화보고, 4교시 마치고 하교
    그 때 느꼈던 자유, 최고에요!
    그 시절, 그땐 그랬지~~
    #삼양그룹 그땐 그랬지, 추억소환!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886046124910788&id=100005162258097

  3. 정성은 2017.11.23 23:01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사를 보면 꼭 수능날 수험표 놓고 가고 지각해서 경찰차타고 가는 애들이 있던데
    그 중요한 시험날 왜저렇게 덤벙대나 한심했었는데
    그게 제가 될줄 누가 알았나요?
    수능 전날 공부 더한다고 커피마시고 박카스 마셨다가 잠이 안와서 늦게 잤다가
    비몽사몽 깨서 수능 고사장으로 안가고 원래 학교로 가는 버스 타서 왕창 늦어가지고
    울면서 뛰어가는걸 경찰분이 저를 발견하시고 경찰차 타고 총알처럼 고사장으로 데려다 주셨어요
    그런데다 수험표까지 안들고 가서 ㅠㅠ 신분증 검사받고 수험표 재발급 받고..
    그날만 생각하면 아찔아찔 너무나 고마운 경찰분에게 나중에 가서 감사 인사 드리고 돌아왔어요
    으엉... ㅠㅠ

  4. 유라이 2017.11.23 23:01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컨디션 조절한다고 빈속으로 시험장 가다가
    안먹었어야 했는데 엿을 딱 1개 먹었는데 빈속이라 그런지
    그게 탈나가지고 부글부글 가스차고 설사했던 아찔한 기억 ㄷㄷ
    1교시 끝나고 가라앉아서 다행엿지 아니엇으면 수능 완전 망칠뻔 했엇다능
    오늘 동생이 수능봤는데 고생했으니까 맛있는거 사줘야겠어요^^
    facebook.com/uhapang7/posts/1948396712091803

  5. 심동수 2017.11.23 23:06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www.facebook.com/dongsu.sim/posts/1577770312299596?pnref=story

    학력고사 보기 전날 누나들이 찹쌀떡과 엿을 사오고 엄마꼐서는 잘 먹어야 한다고 명절이나 명절이나 먹던 고기를 사와서 고기를 구워주길래 고기먹고 찹쌀떡에 엿까지 먹었더니 완전 급체. 밤사이 엄마가 열손가락에 발가락까지 따고 소화제 먹고 밤새도록 설사하는라 학력고사 보는날 정신이 해롱해롱. 시험을 보는데 시험지가 눈에 안들어오더군요, 밤사이 너무 고생해서요.ㅠㅠ 완전 시험 망쳐서 엉엉 울었습니다. 그후론 내조카들 수능보는 전날은 절대 고기 안먹고 찹쌀떡 안사줍니다.

  6. 2017.11.23 23:10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7. 문유진 2017.11.23 23:17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시험 볼 땐.....
    학교에서 중간고사, 기말고사 시험을 마치면
    친구들과 모여 레스토랑 가서 돈가스 먹었어요.
    시험 끝나고 먹는 돈가스, 그 맛!
    지금은 흔한 음식이지만
    그 시절 2500원 돈가스는 최고였어요.
    용돈에다가 저금통 털어 100원 동전까지
    모두 모아야만 사 먹을 수 있었던 돈가스.
    식사가 끝나면 웨이터 아저씨가
    커피와 사이다를 줘요.
    어른 흉내 내면서 커피 마시던 추억!

    진짜 친구들과 함께 먹었던 그 돈가스.
    잊혀지지가 않아요.
    풋풋했던 그 시절, 그 때가 참 좋았는데...
    #삼양그룹 좋아요! & 공유해요!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303547193496086&id=100015224223741

  8. 박소연 2017.11.23 23:29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기업 생전처음으로 면접보러갔는데 갑자기 적성검사시험을 본다고 하더군요, 처음으로 취직시험보러간거라 갑자기 적성검사본다니 컴퓨터용싸인펜이 필요할거같아 같이 시험보러간 친구들에게 컴퓨터용싸인펜 필요할거같다고 다같이 컴퓨터용싸인펜살곳찾느라 난리가났고 겨우간신히 건물을 뒤져 펜파는곳찾아 죽기살기로 뛰어 교실에 들어갔는데, 시험본다고 주최측에서 컴퓨용사인펜 나눠줘서 친구들에게 엄청 욕먹었던 기억나요^^

  9. 2017.11.23 23:35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0. 유성범 2017.11.23 23:37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두 떨릴텐데 건강 챙기시고, 넘 긴장하지 마세요!!
    에고 저도 주위에 수능 다시 보는 친구가 있네요.
    전 수능을 볼때 사실 대학을 갈 생각 안해서
    대강 보았구, 그후 어머니의 눈물에 후회했어요.
    저 같은 후회 하지 마세요...
    https://www.facebook.com/sungbum.you.9/posts/1107540889349404

  11. 유옥자 2017.11.23 23:38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긴장을 이겨내셔서, 좋은 성과 내세요 ~~
    자연재해인 지진으로 연기 되었지만
    최선을 다하신 성과 낼거에요.
    저의 경우 사실은 시험이란게 언제나 긴장이라
    토하고 그랬는데, 정말 체력 관리와 아프지 않고
    시험보러 가는게 제일인거 같네요!

    https://www.facebook.com/mihe.yu/posts/922529011232458

  12. 드니로 2017.11.23 23:40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수능 시험 본지가 벌써 많이 지났지만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나네요~
    아침 먹으면 시험 칠 때 배 아플까 걱정이 되어서 아침을 거르고 갔는데 시험 보고 있는데 너무 배가 고파서 오히려 더 고통이었다는ㅋㅋㅋ
    그래도 문제는 열심히 풀었지만 점심 먹기만을 계속 기다린 거 같아요!
    점심은 같은 학교에서 같은 시험장에 간 친구들과 함께 먹었는데 아침을 안 먹어서 점심을 많이 싸가서 그런지 먹고 나서 속이 안 좋을까 걱정했지만 그 걱정과 달리 졸려서 문제였는데 막상 시험에 들어가니 정신이 바짝 들면서 집중해서 열심히 시험 봤었네요ㅎㅎ
    시험이 끝나니 긴장이 풀려서 그런지 바로 배가 아파서 화장실 가고 집으로 온 기억이 있는데 시험 시간은 생각보다 빨리 지나갔지만 여러가지 일을 겪다보니 하루가 길게 느껴진 거 같아요~

  13. 남상화 2017.11.23 23:42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화인게 너무나 후회되고, 어이없고, 대책없는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1년 동안 공무원 시험 준비를 했습니다. 서울 노량진에 고시원도 잡고, 학원도 다니면서 정말 미친듯이 1년 이라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정말 내 생애 그렇게 열심히 공부한적이 있었는가 할만큼 마치 다람쥐 쳇바퀴 돌듯 매일 고시원- 자습실 - 학원 - 식당 -고시원 -자습실 - 학원 -식당 만을 반복하며 1년동안 정말 열심히 공부를 했습니다. 집안 형편이 안 좋아서 만약 이번 시험에 떨어지기 라도 한다면 나는 공무원 시험의 꿈을 접어야만 했고 당장 취업을 해야될 상황이었으니까, 정말 절박하게, 절실하게 공부를 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은 시간은 흐르고 어느덧 공무원 시험 날짜가 다가왔습니다. 대략 보름 정도 시험날짜를 앞두고 갑자기 문제가 생겼습니다. 시험이 점점 코앞으로 다가오니 너무 긴장해서 그런지 평소에 눈만 붙이면 자던 제가 글쎼 불면증이 생겨버린것이었습니다. 밤에 아무리 잘려고 해도 잠도 안오고, 잠을 제대로 못자니, 낮에도 흐리멍텅한 정신에 공부도 잘 안되고, 밥이라도 먹으면 꾸벅꾸벅 졸고
    리듬이 완전히 깨져버린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고 잠 안오는 시간에는 무조건 책만 들여다 봤고 그러다가 밤을 새고 잠이들어 저녁에 기상하고 그런 생활을 시험때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시간은 더 흐르고, 마침내 시험이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아..... 드디어 시험이 내일이구나, 오늘은 일찍자고 내일 좋은 컨디션으로 시험을 치뤄야 할텐데...' 라는 생각에 이른 저녁을 먹고 밤 7시 부터 이불에 누워 잠을 청해보았습니다. 그러나 누은지 3시간이 지나도 눈만 말똥말똥하며 잡생각만 들고 통 잠이 오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아 이왕 잠도 안오는거, 이럴시간에 책이라도 보자' 고 생각하고 다시 일어나 책을 들여다 보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은 흐르고 어느덧 새벽 5시. 고시원 근처에 시험장이 가까웠던지라 그리 시간이 촉박 하지는 않았습니다. 일찍 고시원을 나설 필요도 없었구요... 근데... 그제서야 잠이 슬슬 밀려오는 것이었습니다. 밀려온다는 표현보다 쏟아 진다는 표현이 맞겠지요. 아무튼 너무 졸려서 아직 새벽 5시고 7시에 일어나도 충분하겠다싶어서 소리가 엄청큰 알람시계를 맞춰놓고( 이 시계 알람소리가 너무 크다고 고시원 총무에게 욕도 얻어먹은 적이있는) 한 2시간만 눈좀 붙이고 시험을 보러가자고 생각하고 잠깐 이불에 누웠습니다. 잠이 정말 잘 오더군요, 그냥 쓰러져 버렸습니다.......... 다시 시간은 흐르고,,,

    .............. 시간은 흐르고................
    한참 자다가.... 한참자다가.... 갑자기 꿈에서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 어 나오늘 시험인데... 푹자면 안되는데.... 2시간만 자야되는데... 나 왜이렇게 잘 자고 있지???' 하는 꿈과 동시에 저는 이불에서 벌떡........... 후다닥 일어났습니다.
    고시원 창문으로 햇볕이 내리쬐고 있었고... 뭔가 이상했습니다. 그래서 알람시계를 쳐다봤더니 저쪽 구석에 건전지가 빠친채.... 넘어져 있는게 아닌가요..... 아마도 제가 잠결에 팔로 시계를 처 벼러서 건전지가 빠졌나 봅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핸드폰 시계를 봤더니.................

    아뿔사........ 오전 11시가 아닌가요............................

    아................ 정말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고생한 1년. 그렇게 고생한 1년이라는 시간이
    그렇게 날아가 버렸습니다. 정말 실화인게 너무나 속상하고 아직도 그 생각을 할때마다
    가슴이 쓰린 실화입니다.
    11시 임을 확인하고.... 한참을 멍하니 있다가 그냥 슈퍼에 가서 소주 2병을 사온채... 그걸 몇분 만에
    다 마셔버리고 그냥 잠들었던 그날의 그 공무원 시험의 추억.

    이 기억은 아마 평생갈거 같습니다. 그 일로 인해 공무원 시험은 포기하고 그냥 일반 회사에 취직해서 잘 살고 있긴하지만.... 정말 평생 못 잊을것 같습니다. 그날은.....

  14. 2017.11.23 23:47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5. 박수희 2017.11.23 23:51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막 학력고사 시대에서 대학 입시를 치루었어요
    오로지 한군데 대학만 지원가능하다보니..정말 눈치작전도 만만치 않았네요
    나름 눈치작전, 소신작전을 함께 사용하여 지원을 하였는데
    제가 지원한 대학의 경쟁률이 40:1이라는 놀라운 숫자앞에 '허허'웃음이 나더라구요
    같은 대학에 지원한 친구 역시 만만치 않는 경쟁률에 둘이서 허탈 웃음을 짓다가
    기차를 타고 그 지역으로 가서 대학 시험을 치루었는데
    시험 마치자마자 둘이서 기차안에서 집으로 가지 않고 바로 경포대로 올라갔어요
    겨울바다나 보고 오자, 비둘기호 열차를 타고 달려가 만난 겨울 바다!
    바다를 보며 실컷 웃고 울고 둘만의 아프지만 그리운 역사를 만들었네요

    다시 돌아가고픈 그 시절의 낭만입니다.
    https://www.facebook.com/permalink.php?story_fbid=1186326824830778&id=100003604141371&pnref=story

  16. 와니 2017.11.23 23:52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창시절 새벽에 일어나 시험공부하려고 일찍 잤다가...
    결국 일어나지 못해 시험을 망친 경우가 제법 있네요!!
    시험공부는 미루면 안되더라구요! TT

  17. 최재혁 2017.11.23 23:55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www.facebook.com/jaehyeog/posts/1686296304777268
    전 추위를 정말 많이타고 감기도 잘 걸리는데 수능전날 아니구나 학력고사전날 하필 딱 감기에 걸려가지고 시험보는내내 콧물과 사투를 벌이면서 콧구멍에 휴지 잔뜩 박아놓고 시험봤어요ㅠ.ㅠ 숨쉬기도 힘들고 머리도 띵하고 정말 시험 완전 망쳐서 재수했어요~

  18. 이선구 2017.11.23 23:57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시험볼 때는 말이야... 긴장하면 자꾸 방귀가 나오는 버릇때문에 ㅠㅠ 수능때 특히 긴장감 최고조로 조절안되는 생리현상때문에 난감했던 기억이... 아직도 친구들이 수능때 얘기하면 저의 생리현생가지고 놀려대죠... 엄청 불불불 댔어요 ㅠㅠㅠ 다들 피식피식... 그긴장되는 순간에 친구들 집중에 방해해서 미안했었죠...

  19. 2017.11.23 23:58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 안준한 2017.11.23 23:59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력고사시대라~ 지원대학에 가서 시험봤던 것이 기억이 나네요 시험보기전날 하룻밤 자고 그다음날 시험보던 생각이 나네요 12월 말쯤 시험을 봐서 너무 추웠고 시험이 연말이라서 시험보고 나서 모든 것이 끝났다는 홀가분한 기분이 최고였죠

  21. 2017.11.23 23:59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